서울의 반려동물 사육가구는 2016년 20.4%로 2004년 17.2%보다 3%p가량 증가했다. 반려동물 관련시장 또한 성장하여 2014년 1조 1천억 원~1조 4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2020년에는 지금보다 3배 성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사육자 중 유기동물 등을 입양하여 키우는 경우는 11~17%에 불과하고 24% 정도는 사전지식이나 정보 없이 반려동물을 기른다. 심지어 42.6%의 사육자는 사육포기나 유기에 대한 충동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2015년 서울에서는 8,902마리의 개, 고양이가 구조되어 자치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보호를 받았다(서울의 유기율 0.8%, 일본 도쿄도 유기율 0.2%).
서울시 25개 자치구는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민간시설 또는 동물보호단체시설에 위탁하는 형태이고, 시민 대상의 체계적인 교육이나 상담 기반은 전혀 없다. 조례상 자치구의 의무 중 하나인 동물입양센터를 운영하는 자치구 또한 한 군데도 없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동물입양센터는 연간 입양동물 수가 100마리에도 못 미칠 정도로 역할이 미흡하다. 그나마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에 설치된 반려견 놀이터는 복지와 여가 기능과 시민 이용 측면에서 내세울 만하다. 2개 팀 6명의 공무원(2팀장, 4주무관)으로 구성된 서울시 동물보호조직은 그나마 탄탄한 수준이다. 정부는 2명(사무관 1명, 주무관 1명), 자치구는 대부분 전담자(주무관) 1명만 두고 있다. 특히 자치구 담당자는 매일 2시간을 소비해야 할 정도로 연간 421~1,451건의 동물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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