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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주차장

"서울 공영주차장 요금, 땅값 반영해 현실화해야"

출처: 
연합뉴스
내용: 

1998년 이후 제자리인 서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현실화하려면 현재 5개 급지(級地) 체계를 3개로 바꾸고, 요금에는 공시지가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이신해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서울시 주차요금 및 급지정책 개선방안'에 따르면 18년째 그대로인 요금 체계는 급지 체계에 묶여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위원은 급지와 요금이 일대일로 연결돼 급지만 같으면 주차 수요나 지가와 관계없이 같은 요금을 매기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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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용도·환승주차장 등을 기준으로 5개로 나눈 급지 체계 역시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기반으로 한 동심원 형태의 3개 급지로 단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1급지는 사대문 주변 지역, 신촌, 영등포, 강남·서초, 잠실, 청량리 등 10곳으로, 교통 혼잡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돼 있다. 그러나 분류 기준이 여럿이다 보니 이용자가 알아채기 어렵고, 4급지로 지정된 지하철 환승주차장의 경우 환승이라는 본연의 기능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서울시 조사에서 화랑대역·개화역·수서역 등 시내 환승주차장 11곳 주차량 2만2천여 대 가운데 실제로 대중교통과 환승한 차량은 1천600여 대에 그쳐, 환승 비율은 7.2%에 불과했다.

보도일: 
2016-11-06
기사종류: 
언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