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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고용구조와 일자리 변동 분석 통한 서울시 일자리 지원정책 방향

등록일: 
2024.12.19
조회수: 
551
저자: 
김진하, 황민영
부서명: 
경제혁신연구실
주제: 
경제/행재정
분량/크기: 
71Page
발간유형: 
기초
과제코드: 
2022-BR-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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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246.5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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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부록 (170.02 KB)

일자리창출에 실질적 역할하는 산업 선별해서울시, 사업체 지원정책 다각적 구상 필요

서울시 일자리 변동 분석 통해 일자리 구조와 성격 변화 규명이 이 연구의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고용구조의 변화와 특성을 분석하고, 사업체의 일자리 변동을 측정하여 서울시 일자리 구조와 그 성격의 변화를 규명하는 데 있다. 고용구조는  근로자의 취업현황을 취업자별・산업별로 분류하여 나타낸 것으로 이는 인력 자원 수급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일자리 변동은 일자리 창출과 소멸에 따른 노동량의 이동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서울시 고용구조와 일자리 변동을 분석하여 서울시 노동시장 및 산업별 고용변화뿐만 아니라 단순 고용변화로는 알 수 없는 사업체 수준의 일자리 팽창과 축소를 파악하고자 한다.

서울 서비스업 고용, 도소매·음식숙박업 상당 부분 차지…전문과학기술업도 성장

서울시 전체 산업의 88%를 차지하는 서비스업 중 도매 및 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은 고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영세사업체 비율이 높아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생산과 고용에 큰 타격을 입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서울은 생산가능인구가 전국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울에 남아 있는 20~30대 근로자 비중도 늘고 있어 고용의 질적 향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17~2022년 서울은 100개 일자리 중 17개 창출, 13개 소멸, 3.6개 순증가

일자리(job)는 사업체나 기업 내에서 근로자에 의해 채워진 고용지위를 말한다. 일자리 변동은 일자리 수의 순 변동량, 즉 시점 간 일자리 변동 수가 아니라 개별 일자리의 창출과 소멸 과정을 분석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통해 노동시장과 노동수요 측면에서 실제 변화의 규모를 평가할 수 있다. 서울시 일자리 변동을 분석한 결과 2017~2022년 동안 전체 사업체의 평균 일자리 창출률은 16.94%, 일자리 소멸률은 13.39%로 나타났고 일자리 순 증가율은 3.55%였다. 전체 사업체와 지속 사업체 모두 2020년에는 일자리 순 증가율이 크게 감소했으나, 2021~2022년에 회복세를 보였다. 이 회복은 일자리 창출률이 증가한 것보다는 일자리 소멸률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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