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등록일:
2024.03.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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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전 분기 대비 하락
2023년 3/4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이던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4/4분기 들어 하락 전환
- 시민의 체감경기를 종합하는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표준화지수를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4.4p 하락한 91.5를 기록
- 4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표준화지수를 기준으로 91.5를 나타내며 2분기 만에 하락 전환
- 2024년 「소비자태도지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
- KDI는 2024년 한국 경제에 대해 수출은 증가하지만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소비 성장세가 둔화되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소비자태도지수’의 개략적 추세는 민생과 직결된 물가 및 경기상황, 고용지표 등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물가·고금리 흐름이 2024년에도 이어질 경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기준치(100)를 밑돌 것으로 예상
2023년 4/4분기 서울의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는 모두 하락
- 4/4분기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는 각각 82.5, 91.3으로 두 지수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
- 서울의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3.0p 내린 82.5로 2분기만에 상승세를 반납
- 서울의 「미래생활형편지수」도 91.3으로 전 분기 대비 4.0p 하락
- 서울시민들이 1년 후 가계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주된 이유로는 ‘물가 상승’
- 시민들은 ‘물가 상승’(51.4%)을 가계 생활형편 악화의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고, 그 외에 ‘가계소득 감소’(20.7%), ‘가계부채 증가’(10.1%) 등도 지목
4/4분기 서울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전 분기 대비 보합, 미래소비지출지수는 소폭 하락
- 서울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인 114.0을 기록
- 서울의 「미래소비지출지수」도 85.5로 4분기에는 전 분기 대비 1.8p 소폭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