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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양육자의 정신건강,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까요

등록일: 
2024.02.26
조회수: 
723
카드뉴스 제32호 양육자의 정신건강,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까요
부모들은 자녀 양육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합니다​​
부모의 행복은 아이의 행복과 직결됩니다
지금까지는 양육 당사자의 행복은 등한시되어 왔습니다
서울시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시행했습니다
서울시 양육자 스트레스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양육 스트레스와 정신건강문제 유병률이 높았습니다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야합니다
부모건강및 건강지원을 강화해야합니다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확대해야 합니다
부모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문화를 확산해야합니다
양육자의 정신건강,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까요?

[서울연구원 카드뉴스 제32호] 양육자의 정신건강, 어떻게 증진할 수 있을까요?

부모들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서울연구원은 양육자의 정신건강과 양육 스트레스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 서울시 양육자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실태
- 대상: 서울거주 0~9세 자녀 양육자 555명
- 기간: 2022년 9월 26일~10월 13일

설문조사 결과, 부모의 경제수준이 낮거나, 자녀의 연령이 어리고, 여가활동을 하지 않고, 돌봄 분담 만족도가 낮을수록 양육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이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양육지원 서비스·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합니다.
- 양육 관련 정보 제공 창구 마련
- 공공 돌봄 서비스 확대 및 수준 제고

둘째, 부모 건강지원, 모니터링 및 고위험군 발굴에 대한 노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 양육자 건강 증진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 아이와 함께하는 부모 힐링 프로그램 개발
- 고위험군 신속 발굴, 상담 서비스 제공

셋째, 일·가정 양립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 정규직 대상으로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지원 방안 마련
-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대상 일·가정 양립 지원 대책 마련

넷째, 아빠와 엄마가 함께 자녀를 돌보는 문화를 확산해야 합니다.
-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양육문화 확산
- 아빠 대상 부모 교육 및 육아 프로그램 운영

양육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서울시 양육자의 정신건강·양육 스트레스 실태분석과 지원방향, 김성아·김정아, 서울연구원 연구보고서, 2023)

기획 및 제작: 연구성과확산팀 윤지예, 오승훈

서울시 양육자의 정신건강·양육 스트레스 실태분석과 지원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