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4분기 서울지역 민생경제 체감경기 진단
서울시민의 체감 경기지수는 3분기 연속 하락, 작년 동기 대비 저조
1/4분기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하락세가 지속되며 작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
◦ 시민의 체감경기를 종합하는 서울의 「소비자태도지수」는 2023년 1/4분기 현재 표준화지수2 기준 88.0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의 96.4보다 저조
∙ 2023년 1/4분기의 「소비자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p 소폭 하락한 88.0으로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작년 같은 기간의 96.4보다 8.4p 낮은 수준을 기록
◦ 올해 서울시민의 「소비자태도지수」는 물가, 금리, 유가의 불안정성과 저성장 환경 등에 기인
∙ 2022년 중반 이후 지속된 물가와 금리의 상승은 당분간 소비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이에 따라 가계의 실질 구매력 또한 약화될 것으로 전망
∙ 민간소비 위축과 수출 부진 등은 경기 변동과 직결된 고용여건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현재생활형편지수는 하락세를 지속한 반면,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상승 전환
◦ 2023년 1/4분기 서울의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하락한 반면,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상승
∙ 「현재생활형편지수」는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 분기보다 4.9p 내린 78.3을 나타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2.5p 오른 94.0으로 상승세로 전환
◦ 서울시민들이 1년 후 가계 생활형편이 호전될 것으로 본 주된 이유는 ‘가계소득 증가’
∙ 시민들은 ‘가계소득 증가’(44.6%)를 가계 생활형편 호전의 가장 큰 이유로 응답
∙ 그 외에 ‘가계부채 감소’(14.1%), ‘보유자산의 가치 상승’(11.6%), ‘막연한 기대감’ (9.1%)등도 주된 이유로 응답
2023년 1/4분기 서울의 소비지출지수는 현재와 미래 모두 상승 전환
◦ 2023년 1/4분기 서울의 「현재소비지출지수」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으로 반전
∙ 2023년 1/4분기 「현재소비지출지수」는 112.3으로 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하며 반등
◦ 2023년 1/4분기 서울의 「미래소비지출지수」는 84.5로 전 분기 대비 0.6p 소폭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