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서울복지실태조사
서울복지실태조사 10주년, 최신 복지정책 반영한 정책대상별 재구조화와 12분야・30지표 체계 구축
서울시민 복지수준 파악과 복지정책 설계·성과 모니터링 기초자료 위해 복지실태조사 실시
2012년 서울복지기준선 수립 이후, 서울시민의 복지욕구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13년부터 2년 주기로 서울복지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 통계청 승인을 받았다. 2019년에는 「서울특별시 시민의 균형 잡힌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서울복지실태조사의 근거를 마련하였다.
서울복지실태조사의 조사 대상은 서울시 거주 내국인이며, 목표표본 규모는 3,000가구이다. 표본추출틀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를 이용하였다. 표본배분은 권역별 통계의 안정적 산출을 위해 각 권역에서 30개 조사구 우선 할당 후 가구수 비례배분법을 적용하였다. 각 권역 내 자치구별 표본배분은 가구수에 따른 제곱근 비례배분법을 적용하였으며, 각 구 내 조사구의 가구수에 비례해 표본을 배분하였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해 가구를 방문하여 컴퓨터를 활용한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되었고, 조사기간은 2022년 8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두 달간이며, 응답한 가구수는 총 3,019가구였다.
2022년 복지실태조사 문항은 생활실태, 분야별 복지서비스 이용, 복지의식, 3개로 구성돼
2022년 서울복지실태조사는 최근의 복지환경과 서울시정의 변화를 고려하여 정책 대상별로 문항 구성을 재구조화하였다. 또한 분야별로 주요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지표를 개발·선정해 주기적인 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항을 설계하였다.
서울시민의 생활실태 영역은 가구구성 및 거주현황, 경제활동, 소득, 지출, 자산과 부채, 주거실태, 건강과 의료이용, 식생활 실태, 사회적 관계 및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전 조사 문항의 틀을 유지하면서 최근 정책적 관심이 높은 문항을 반영하고, 주요 지표 산출이 가능하도록 문항을 재구성하였다. 분야별 복지서비스 이용 영역은 소득보장, 아동돌봄, 성인돌봄, 청년복지, 중장년복지, 1인가구로 구성된다. 2022년 조사에서는 정책 대상별로 복지실태를 파악하도록 재구조화하였다. 복지의식 및 욕구 영역은 서울시민의 생활 수준, 복지정책평가, 복지의식과 욕구로 구성된다.
서울시민 복지실태 현황 파악과 정책 수립 반영 위해 12개 분야, 30여 개 지표 개발·선정
서울시민 복지실태의 분야별 주요 현황을 파악하고 서울시 정책 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 주거실태, 건강과 의료이용, 사회적 관계 및 활동 등 12개 분야, 약 30개의 지표를 개발․선정하였다. 또 주기적으로 복지실태 추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표를 목록화하여 관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