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에릭 아담스(Eric Adams)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3년 뉴욕시 행정의 중심을 ‘일자리, 안전, 주택, 돌봄’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설정. 노동 계급이 없으면 뉴욕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할 것이라 밝히고 이와 관련한 계획을 설명. 여기에는 치안을 강화하고, 3만 명의 뉴욕 주민에게 견습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며, 시의 모든 차량을 전기화하고, 시 노숙자 보호소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료 건강 관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포함

일자리

• 견습직 일자리 확대 
  • ‘견습직 엑셀레이터(Apprenticeship Accelator)’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2030년까지 3만 명의 뉴욕 시민에게 견습직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
    •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형태의 견습 과정 제공 
    • 정보 기술, 마케팅, 의료 및 금융과 같은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함
• 뉴욕시를 생명공학 연구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
  • 2022년 10월 ‘킵스 베이 과학공원 및 연구 캠퍼스(Science Park and Research Campus[SPARC] Kips Bay)’ 프로젝트 발표 
    • 생명 공학 스타트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 공간, 연구 실험실, 이벤트 및 프로그램 공간 마련 예정
• 뉴욕시립대(City University of New York)와 협력하여 간호 인력 양성
• 소수민족 기업이나 여성 소유 기업과의 계약 확대 
• 2,5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 연결 및 지원 

안전

• 폭력 범죄의 신속한 재판 및 피해자에게 국선 변호사 지원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심각한 충돌 사고, 신호 위반, 난폭 운전에 대한 처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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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 뉴욕시 전역에 50만 채의 신규 주택 건설 계획
• 세입자 보호 프로그램에 2,2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악덕 임대인에 대한 조사와 단속을 전담하는 지원을 늘릴 예정
  • 세입자가 임대료 규제 대상 아파트에서 쫓겨나지 않도록 보호
  • 소득원에 따라 세입자를 차별하는 임대인을 단속

돌봄

• 노숙자 의료 서비스 제공
  • 뉴욕시 노숙자 서비스국 쉼터 시스템에 7일 이상 머무른 뉴욕 주민에게 무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
    • 입원이나 응급실 방문보다 비용 효율적 
• 노숙자를 위한 양질의 영구 주택 입주 서비스 제공
• 아동 및 가족 정신 건강, 중증 정신 질환 등 정신 건강 지원 계획 
  • 치료 프로그램 개발 
  • 고용 기회나 교육 기회 서비스 제공
• 저소득층 주민이 더 건강한 식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투자하며 비만과 만성 질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https://www.nyc.gov/office-of-the-mayor/news/063-23/mayor-adams-outlines... https://www.nyc.gov/office-of-the-mayor/news/064-23/transcript-mayor-ada...

이 경 선 통신원, kylee.greener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