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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뉴노멀 시대 준비하는 서울의 교통정책 방향

등록일: 
2022.04.01
조회수: 
1080
저자: 
이신해, 유경상, 한영준, 연준형, 이하식, 정상미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99Page
분류: 
정책
분류번호: 
2021-PR-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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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민의 사고·가치관의 변화, 인구 및 사회경제 환경의 변화로 21세기에 들어 교통환경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IT 기술발전과 함께 센서, 빅데이터, AI, 배터리 등 모빌리티 각 분야의 눈부신 기술발전으로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자동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기차, 수소차 등 환경친화적인 자동차 보급과 함께 전동킥보드, UAM 등 다양한 형태의 이동수단이 개발·보급되고 있다. 또한, 교통서비스 측면에서도 IT 플랫폼 기반의 카셰어링/라이드셰어링 등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으며, 여러 수단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된 모빌리티 서비스(MaaS)도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시도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 인구는 계속 감소하고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곧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인 가구의 폭발적 증가, 수도권 광역화 지속, 삶의 여유와 초개인화 중시 경향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 특성도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기상이변 속출, 대기오염 증가 등에 따라 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에너지 효율적인 그린 모빌리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재해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회복 탄력성을 갖는 교통환경 구축에 대한 요구도 점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과 더불어 사람들이 이동 자체를 꺼리고 이동하더라도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보다는 자전거, 전동킥보드, 자가용 등 개인교통수단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또한, 원격근무나 원격수업이 늘어나고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는 등 일하는 방식과 소비의 형태가 진화하고 있어 통행의 패턴도 점차 달라지고 있다. 도시의 공간구조도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또 다른 전염병의 팬데믹에 대응하여 사람들이 사는 곳, 일하는 곳 주변에서 생활에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이 추진되고 있다.
이처럼 기술의 발전, 사고·가치관의 변화, 인구 구조 및 도시 공간의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 사회여건의 변화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뉴노멀 시대의 도래를 예고하고 있으며, 뉴노멀 시대의 서울시 교통도 적지 않은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다양하고 새로운 개인 이동수단의 개발·보급은 그동안 자동차가 전용하다시피 하고 있던 도로의 공간 이용 및 운영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이동수단 간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이다. 자율자동차의 등장은 사람 중심으로 설계·구축된 도로/교통시설이 기계도 인식할 수 있는 시설이 되는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할 것이다. 인구의 감소와 인구 구조의 변화, 수도권의 광역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팬데믹 등 사회여건의 변화는 총통행량을 감소시킬 개연성이 크며, 이에 따른 기존 교통인프라의 활용성과 다중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지속가능성 및 효용성에 대한 우려와 이슈가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뉴노멀 시대에 대응, 향후 20~30년 후를 준비하기 위한 서울의 중장기 교통정책 방향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서울의 총통행량과 통행 특성의 변화를 전망해 보고, 이를 토대로 대중교통과 개인교통수단의 정책 방향과 교통인프라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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