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서울의 청년을 대상으로 경제, 교육‧역량, 노동, 주거, 건강, 사회적 자본, 복지 7개 영역의 빈곤 실태를 분석한 결과, 86%가 1개 이상 영역에서 빈곤 위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52.9%, 건강 40.3%, 사회적 자본 37.4% 등의 빈곤율이 높게 측정되었고, 20대는 경제‧주거, 30대는 사회적 자본‧복지 빈곤위험이 높았습니다.
캐나다 캘거리市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자 총 20여 개 매장에서 ‘기부 벽’(Giving Wall)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결식가정 등을 위해 식당에서 음식을 대신 구입해 제공해 주는 방식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유지와 저소득층 결식 지원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