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사용 촉진 프로그램 시행 (일본 교토市)
등록일:
2021.03.2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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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市는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100 선언 RE Action’ 프로그램에 홍보대사로 참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법인 헤이안여학원은 이러한 목표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학교법인이 매년 실시하는 점등 행사에 재생에너지를 사용
배경 및 목적
- 교토市 소재 학교법인 헤이안여학원(平安女学院)은 기관 운영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목표 아래, 市가 홍보대사를 맡은 ‘재생에너지 100 선언 RE Action’(再エネ100宣言 RE Action) 프로그램에 참여
- ‘재생에너지 100 선언 RE Action’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뜻과 행동계획을 밝히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 참여조건은 ①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공표할 것, ②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 추진에 참여할 것, ③ 매년 소비전력량・재생에너지 전환율 등 진행 상황을 보고할 것 등임
- ‘재생에너지 100 선언 RE Action’은 지방자치단체, 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필요로 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는 뜻과 행동계획을 밝히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프로그램
- 헤이안여학원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첫걸음으로 市와 학교법인이 힘을 합쳐 추진하는 점등 행사 ‘아그네스 일루미네이션(アグネスイルミネーション)’에 재생에너지를 사용
- 아그네스 일루미네이션은 헤이안여학원대학 국제관광학부 학생들이 매년 주제를 정하고 학교 건물 등을 활용해 실시하는 점등 행사
주요 내용
- 헤이안여학원은 2020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점등 행사에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
- 행사 장소는 헤이안여학원대학 교토 캠퍼스
- 이번 주제는 사람을 생각할 때 꽃이 핀다고 하는 ‘꽃 피는 산’(花さき山)으로부터 영감을 얻었고, 아그네스 일루미네이션 실행위원회 학생들이 결정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취지
[사진 1] 2019년도 아그네스 일루미네이션
-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취지
- 점등 행사를 위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와 연료전지자동차(fuel cell vehicle)로 재생에너지를 공급
- 자동차를 활용해 전기를 공급한 것은 재해 발생을 막고 피해를 경감하기 위함임
[그림 1]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활용한 전기 공급
[그림 2] 연료전지자동차를 활용한 전기 공급
- 자동차를 활용해 전기를 공급한 것은 재해 발생을 막고 피해를 경감하기 위함임
정책 평가
- 이번 사례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주며, 새로운 투자나 혁신(innovation)을 촉진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음
- 탈탄소 사회에 이바지하려는 노력은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에 새로운 성장과 발전 기회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
-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을 실현
https://www.city.kyoto.lg.jp/kankyo/page/0000277346.html
https://www.city.kyoto.lg.jp/kankyo/page/0000265321.html
권 용 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