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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슈큐레이터

서울이슈큐레이터 - 11월의 주제 '대중교통'

등록일: 
2020.11.30
조회수: 
722
시민의 관심이슈에 정책연구로 답합니다

서울은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지하철 노선과 버스 정류장을 가진 도시, 바로 서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서울의 대중교통이 그만큼 편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안타깝지만, 저희가 살펴본 바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꽤 계시는 것 같습니다.  
 
서울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출・퇴근은 괴롭고, 역세권 집값은 비쌉니다. 대중교통이 취약한 시간대・지역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우선은 그런 ‘취약구간’이 어디인지를 찾아봐야겠지요?
 
역까지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걷기는 편한지, 환승은 몇 번이나 하는지, 승용차보다 빠른지, 목적지까지 많이 돌아가지는 않는지… 이런 것들이 바로 실생활적 관점에서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아닐까요? 
 
 위 연구는 바로 그런 지표를 기준으로 대중교통 취약구간을 찾아내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개발했으니 실제로 어디가 얼마나 취약한지 찾아봐야겠지요? 다음 연구를 소개합니다.

“우리 지역은 교통이 편리하다는데, 왜 우리 집에선 버스·지하철 타기가 어려울까?”하는 생각 해보신 적 없으신가요? ○○구, □□동과 같은 행정구역을 단위로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판단하면 이 질문에 쉽게 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위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서는, 행정동 기준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집·회사·학교 앞을 기준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을 살펴야 합니다.
 
이 연구는 서울 전 지역을 가로세로 100m의 작은 셀로 나누고, 그 1만 6천여 개의 셀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얼마나 편하고 빠른지를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교통이 편리하다고 알려진 지역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장소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대단지 아파트 중심부가 그러했습니다. 또,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승용차가 대중교통보다 빠를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서울시가 앞으로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해소하는 데에 활용될 것입니다. 

 
서울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주기적으로 이동편의시설 설치율을 점검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많은 교통약자가 버스・지하철 이용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위 질문에 대해 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고. 단순히 이동편의시설의 숫자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로 교통약자가 집에서 나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살펴야 한다고.
 
 이 연구는, 위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실제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개발했습니다. 

많은 미래학자들이 곧 공유형 자율차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죠. 과연 대중교통이 친환경 전기차에 인간이 운전하지 않으니 인건비 부담도 없고, 차량 간 상호통신으로 도로 혼잡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전기차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30년 뒤에도 대중교통이 살아남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단, 지금 이대로의 대중교통이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 책은 미래로 갈수록 시간 가치가 더 중요해지기 때문에 시민이 대중교통으로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지하철 직선노선과 급행노선을 만들고, 버스 입체 교차로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매연으로 가득한 버스정류장을 개선한다면 금상첨화겠죠!

흔히 역사공부를 하는 이유로 과거를 알아야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서울 대중교통의 앞날이 궁금하셨다면, 과거의 서울 교통부터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서울연구원의 주관으로 발표된 관련 학술연구와 해외사례를 알려드리는 코너입니다.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에 급행열차가 생긴다면 
출근시간대 9호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은 6분의 시간을 절약하려고 완행 대신 혼잡도 2배인 급행을 선택합니다. 서울 대중교통이 미래에도 지금의 위상을 지키려면 시민의 시간 가치를 절약할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 연구는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에서 급행열차를 운행한다면 승용차 전환량이 각각 2만 명과 3만 명이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행시간은 4호선이 6.5분, 7호선이 5.8분 줄어들 것이라고 하니 환경과 시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미래 교통수단으로 기대해봐도 좋겠습니다.
해외 도시의 대중교통 정책은 어떨까요?
국내 최고의 해외도시 정책사례&트렌드 소개 정기간행물, 서울연구원 『세계도시동향』에 실린 해외 도시의 대중교통 정책 사례 중 참고하실만한 자료를 선별해 보았습니다. 가볍게 읽어보세요!
 
이번 달 준비한 큐레이션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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