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市는 ‘코로나19’로 지역단체의 활동이 중단･연기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지역활동이 어떠한 형태로든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염예방대책이나 지역단체의 새로운 활동 방법･사례를 제시한 ‘새로운 지역활동 스타일’을 작성･소개하는 한편,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 실시

배경 및 목적

•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지역단체의 활동이 중단･연기되거나 최소한의 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음
  • 지역단체 활동이 일단 중단되면 좀처럼 이를 재개하기 어렵고, 지금까지의 활동으로 이룬 구성원 간의 교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가능하면 지역활동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음
• 이에 교토市는 지역단체가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지역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염예방대책이나 지역단체의 새로운 활동 방법･사례를 제시한 ‘새로운 지역활동 스타일’을 작성･소개
• 또한, 市는 기존의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비대면 활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수단 도입을 지원

‘새로운 지역활동 스타일’의 주요 내용

• ‘새로운 지역활동 스타일’에는 공통 감염예방대책, 활동별 감염예방대책, 우수 사례, 도입 지원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市는 이를 市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개
• 공통 감염예방대책은 ① 밀폐･밀집･밀접을 피하는 것, ② 손 씻기･소독･지역활동과정에서 발생된 쓰레기 밀폐 처리와 같은 위생대책, ③ 마스크 착용, ④ 집과 회의 및 모임 장소에서 건강상태 체크･체온 측정 등 건강관리, ⑤ 회의 및 모임 참가자 파악 등임
• 활동별 감염예방대책과 우수 사례
  • 지역활동 운영
    • 집회･총회･임원회의 등은 시간 단축을 위해 자료를 사전에 나눠주고, 참가인원에 따라 개최장소 규모를 달리함
    • 또한, 사람과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마이크와 같은 장비를 사용해 큰 목소리를 내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조성
    • 회의 및 모임 개최횟수 최소화 및 모임 장소 규모 확대, 서면의결, ICT 수단(Zoom 등) 활용, 정보공유수단 디지털화(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LINE 등을 활용해 동시에 정보전달･공유 시행)와 같은 대책 시행
  • 교류･친목 활동
    • 참가인원이 많으면 행사를 나눠 참가인원을 조정하고, 마이크를 활용해 큰 소리가 오가는 상황을 예방
    • 사람과 사람 간의 간격을 최대한 확보하고, 다과를 개인별로 제공하는 등 불필요한 대화를 최소화하는 대책 필요
    • 비말(飛沫) 감염이 우려되는 프로그램 제외
  • 운동을 수반하는 활동
    • 접촉을 수반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활동시간 축소 검토
    • 그룹을 나눠 참가인원을 분산시킴으로써 사람 간 밀집을 최소화
  • 돌봄 활동
    • 직접 대면하기 어려운 경우는 전화 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만나야 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나 손 소독을 꼼꼼히 하는 것이 필요

지역활동 지원방안

•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
  • 지역 자치를 담당하는 주민조직, 자치회, 각종 단체 등이 감염예방대책을 마련해 실시하는 지역활동 사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대책 관련 비용의 5분의 4를 지원(상한액은 10만 엔)
    • 축제 개최 관련 감염예방대책으로 제균(除菌) 스프레이 및 마스크 구매 비용, 정기총회를 개최할 때 밀집을 피하려고 넓은 회의장소를 빌리는 데 든 임차료, ICT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강사료와 자료비의 5분의 4를 지원한 사례 있음
• ICT 수단 도입 지원
  • 비대면 활동을 지원하는 ICT 수단 도입을 검토하는 지역단체 등에 ICT 수단 도입･운용 매뉴얼 작성이나 관련 강좌 지원
    •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애플리케이션(LINE 또는 Zoom 등) 도입･운용 및 지역활동 사례집을 작성해 지역단체에 전달하고, 출장교육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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