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시민생활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월, 10/12/2020 - 14:34
서울시민 81.4% “3년 이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서울시민 중 코로나19가 1년 이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은 12.0%였고, 1년 이상~2년 이내(39.0%) 혹은 2년 이상~3년 이내(30.4%)로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조사됨.
표 1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생활 영향(단위: %)
1년 이내 |
1년~2년 |
2년~3년 |
3년~4년 |
4년~5년 |
5년 이후 |
계 |
---|---|---|---|---|---|---|
12.0 |
39.0 |
30.4 |
12.1 |
1.0 |
5.5 |
100.0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
서울시민 절반 이상 코로나19로 촉발된 “일상의 변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서울시민 절반 이상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가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특히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 증대(64.1%)’, ‘정부의 강력한 방역(60.0%)’, ‘재택근무의 확산(60.0%)’은 60% 이상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
표 2 변화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상생활의 종류(단위: %)
기후 위기 및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 증대 |
정부의 강력한 방역 활동 |
재택근무, 원격근무, 유연근무제의 확산 |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확산 |
대중교통 기피, 개인이동수단 선호 |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의 고착화 |
고밀도의 모임공간 기피 |
---|---|---|---|---|---|---|
64.1 |
60.0 |
59.5 |
55.6 |
50.6 |
46.2 |
39.8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
80.4%의 시민이 코로나19로 인해 고밀도 업무·상업지역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
-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산업의 감소와 재택근무 등으로 고밀도 업무‧상업지역의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에 매우 동의하는 서울시민은 11.9%, 약간 동의하는 서울시민이 68.5%였음.
표 3 업무상업지역 수요가 줄 것이라는 예상에 대한 동의(단위: %)
④ 매우 동의 |
③ 약간 동의 |
② 약간 동의하지 않음 |
① 전혀 동의하지 않음 |
동의 (③+④) |
비동의 (①+②) |
계 |
---|---|---|---|---|---|---|
11.9 |
68.5 |
17.9 |
1.7 |
80.4 |
19.6 |
100.0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
코로나19 이후 생활권 단위(걸어서 10분 정도)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는 시민도 77.1%
- 앞으로 생활권 단위 지역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에 서울시민의 77.1%(매우 18.6%, 약간 58.5%)가 동의
표 4 생활권 단위과 중요해질 것이라는 예상에 대한 동의(단위: %)
④ 매우 동의 |
③ 약간 동의 |
② 약간 동의하지 않음 |
① 전혀 동의하지 않음 |
동의 (③+④) |
비동의 (①+②) |
계 |
---|---|---|---|---|---|---|
18.6 |
58.5 |
20.7 |
2.2 |
77.1 |
22.9 |
100.0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
재택근무로 인해 넓은 면적의 주택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에는 비동의가 다소 높게 나타남(54.0%)
-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을 위해 큰 평수주택수요가 많아질 것이다라는 예측에 대해서 매우 동의하는 경우는 9.2%, 약간 동의하는 경우 36.8%였으며, 동의하지 않는 서울시민이 절반 이상(54.0%)
표 5 넓은 면적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한 동의
④ 매우 동의 |
③ 약간 동의 |
② 약간 동의하지 않음 |
① 전혀 동의하지 않음 |
동의 (③+④) |
비동의 (①+②) |
계 |
---|---|---|---|---|---|---|
9.2 |
36.8 |
45.2 |
8.8 |
46.0 |
54.0 |
100.0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
코로나19 때문에 관계가 멀어진 집단 1순위는 ‘취미활동 동아리’
- 코로나로 인해 관계가 멀어진 집단은 조사결과, 취미활동 동아리(55.3%)로 1위였고, 그 다음은 ‘동창 동문회 등 지인(4.6%)’, ‘이웃(44.9%)’, ‘종교공동체(42.6%)’ 순이었음.
-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의 경우 관계가 가까워졌다는 응답(15.2%)가 멀어졌다는 응답(14.1%)보다 높았음
표 6 코로나19로 인한 관계 변화(단위: %)
|
취미활동 동아리 |
동창· 동문회 등 지인 |
이웃 |
종교 공동체 (교회·절·성당등) |
친척 친지 |
절친한 친구 |
동료(직장/학교) |
가족 |
---|---|---|---|---|---|---|---|---|
관계가 멀어짐 |
55.3 |
54.6 |
44.9 |
42.6 |
39.4 |
37.1 |
35.2 |
14.1 |
관계가 가까워짐 |
1.7 |
1.8 |
1.2 |
0.5 |
1.7 |
3.3 |
2.2 |
15.2 |
관계변화 없음 또는 해당 없음 |
43.0 |
43.5 |
53.9 |
56.9 |
58.9 |
59.6 |
62.6 |
70.7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
시민들은 서울시가 앞으로 ‘시민 안전’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
- 서울시가 2021년에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과제를 물었을 때, 서울시민들은 감염병 시대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음 (5.21/6점 만점)
- 또한 감염병이 촉발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배출감소와 그린뉴딜에 대한 정책도 중요하다고 생각(4.77/6점 만점)
- 도시계획도 감염병에 대응한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4.74/6점 만점)
표 7 코로나19 이후 서울시가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의제(단위: 6점 척도)
감염병 시대의 시민안전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배출 감소와 그린뉴딜 |
감염병에 대응한 도시계획 변화 |
비대면 경제와 산업혁신 |
새로운 안보 개념의 등장과 도시간 협력 |
뉴노멀시대 서울의 교통 |
언택트 사회 공동체의 변화 |
---|---|---|---|---|---|---|
5.21 |
4.77 |
4.74 |
4.59 |
4.59 |
4.57 |
4.50 |
자료: 서울연구원 온라인 설문조사(2020년 9월 8일~15일간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