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지침 발표 (중국 상하이市)
등록일:
2020.09.22
조회수:
301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시민들도 무더운 날씨로 마스크 착용을 갑갑해하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느슨해짐에 따라, 상하이市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 감염 위험이 크지 않은 장소에서는 시민들이 의료용 마스크나 외과 마스크를 휴대하여 필요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
배경
-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을 갑갑해하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느슨해짐
- 이에 상하이市는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을 발표
주요 내용
- 일반시민의 마스크 착용지침
- 대중교통, 의료기관, 복지기관, 학교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필수
- 집안에서 생활하거나, 자가용을 운전하거나, 자전거를 탈 때는 마스크 착용 불필요
- 야외, 공원, 야시장에서 타인과 1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지키는 경우 마스크 착용 불필요
- 다만, 이 경우 개인이 일회용 의료마스크나 외과마스크를 휴대하여 필요에 따라 착용하도록 권장
- 마트, 쇼핑몰, 식당, 전시관, 박물관, 체육관, 헬스장 등 실내에서 활동 시 사람이 적고 통풍이 잘되고 1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 마스크 착용 불필요
- 이 경우에도 개인이 일회용 의료마스크나 외과마스크를 휴대하여 필요시 착용하도록 권장
- 밀폐된 공간이나 인파가 밀집된 지역, 타인과 밀접하게 접촉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곳에서는 개인이 마스크를 휴대하여 필요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권장
- 업무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지침
- 쇼핑몰, 대중교통, 레스토랑, 식당, 여관, 회사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마스크 착용 필수
- 유치원 교사는 마스크 착용 필수
-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교에서 청소나 급식 등의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마스크 착용 필수
- 대학교 교내 전체, 밀폐되고 밀집된 공간, 타인과 1미터 이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환경에 있는 교직원 및 학생은 마스크 착용 필수
- 양로원, 사회복지시설, 교도시설, 정신보건 관련 기관의 직원 및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필수
- 식품 가공 및 판매자는 마스크 및 장갑 착용 필수
- 기타 특정인의 마스크 착용지침
- 발열, 코막힘,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 본인 및 접촉자, 동행인, 간병인이 의료기관이나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 반드시 외과마스크 혹은 KN95/N95 등급 또는 그 이상의 방역마스크를 착용
- 외과마스크는 보통 병원에서 착용하는 마스크로서 시중에서 구입 가능
- N95 마스크는 공기 중 미세먼지를 95% 이상 걸러줘 보건용으로 사용
- 중국 식품의약국이 허가한 KN95 마스크는 우리나라 KF94 마스크와 비슷한 차단 효과가 있음
- 심각한 폐 질환자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
- 노인, 허약자, 만성질환자는 외출 시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
- 3세 이하의 유아는 마스크 착용 불필요
- 발열, 코막힘, 콧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 본인 및 접촉자, 동행인, 간병인이 의료기관이나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 반드시 외과마스크 혹은 KN95/N95 등급 또는 그 이상의 방역마스크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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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혜 정 통신원, moon_h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