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에드먼턴市 / 돈 이베손(Don Iveson) 시장
등록일: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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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 추진
- 2019년 100만 명이 살게 될 도시의 초안을 만드는 계획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
- 이 계획은 에드먼턴의 기본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며, 세대를 초월하는 작업
- 또한 사람 중심적 계획이며, 또 다른 백만 명의 유입인구를 현재의 市 경계 안에서 환경 훼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계획
기존 사업의 연속성 유지와 완결 추진
- 교통시스템과 관련하여 버스 네트워크 계획안을 올해 가을 발표할 예정
- 버스 네트워크는 주변 위성도시와 협력하여 광역교통망으로 발전시키고, 하나의 스마트 시스템으로 통합할 계획
- 기후변화 대응정책은 더욱 시급한 사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
- 전기버스 도입과 그린에너지 구매 프로젝트, 고효율 빌딩 프로그램 등에 보다 많은 투자를 할 예정
- 친환경 마을인 블랜차드 타운은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3만 명 정도의 입주가 예상되고 있음
- 석유 중심 산업이 오늘날 기후변화 관련 산업의 계기가 되었음을 인정하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전통에너지와 대체에너지를 적절하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
州정부와의 관계 설정
- 市는 그동안 도시와 관련된 州정부의 의사결정에 신중한 입장을 취했음
- 州정부와 에드먼턴市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한 논평을 자제해왔고, 갈등이 야기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정책에 중점을 두고 결정해왔음
-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州정부의 의사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입장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판단하고 발언해야 함
- 시민들은 市가 여론을 대변하기를 기대하지만, 타협과 절충의 여지를 두고 문제에 접근하자는 것이 市의 방침
주택, 노숙자, 실업, 기후 및 에너지 문제 등 시급한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
- 2020년 州정부와 시급하게 논의해야 할 문제 중 하나는 주택보급 문제임
- 市는 주택공급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의 금액을 州정부가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음
- 2019년 10월에 발표된 앨버타 州정부 예산에는 주택공급을 위한 신규 예산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 앨버타 州정부의 향후 조치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 州정부가 노숙자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있는지 확인 후 대응방안 마련
- 州정부는 노숙자 문제에 유보적인 입장인데, 현재 새로운 계획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음
- 실업과 대체에너지 개발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
- 지방교부금 감축과 함께 2020년 이후 지방경제의 위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
- 연초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에드먼턴市의 실업률은 7.7%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일 예정
-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체에너지 개발 등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
-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건물 프로그램, 재생에너지 프로그램, 농업기술 및 식품과학 분야 등에 연방정부와 州정부의 지원이 지속되기를 기대
- 건강 및 생명공학,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기회 창출도 필요
-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비전을 발표
https://doniveson.ca/2019/12/20/looking-ahead-at-the-new-year-with-20-20...
장 지 훈 통신원, macgyva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