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도시철도 네트워크 확장의 파급효과와 서울시 대응방안
등록일: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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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내 서울시 둘러싼 획기적 변화 예측해 선제 대응으로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세워야
서울시 중심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다수 철도계획 빠르게 추진 중
현재 철도 사업은 서울시를 중심으로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최적의 교통수단으로서 위상과 관심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 또한 서울시 내부에서는 도시 내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소외지역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를 목적으로 다수의 경전철 계획이 추진 중이다. 수도권과 서울 주요 지점을 빠르게 연계할 수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서울시를 중심으로 한 많은 광역철도 계획이 매우 활발히 추진·건설 중에 있다. 앞으로 10년 내 서울시의 교통체계는 지난 50여 년과는 다른 획기적 변화가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단순 교통시설 넘어 교통체계 패러다임 전환 ‘열쇠’
GTX-A노선이 건설되면 ‘파주↔서울 20분’, ‘삼성↔동탄 22분’에 통행이 가능하며, GTX-B노선이 건설되면 ‘망우↔용산 10분’, ‘송도↔용산 24분’, GTX-C노선이 건설되면 ‘의정부↔삼성 15분’, ‘삼성↔금정 15분’에 통행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울 내부의 중심 거점과 수도권 거점 간 30분대 연계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GTX는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수도권 전체의 교통체계에 크나큰 변화를 불러옴과 더불어 기존의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자체를 완전히 바꿔놓을 ‘교통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