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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리포트

세계 대도시 중심지체계와 육성전략 비교 : 뉴욕・런던・도쿄

등록일: 
2019.07.19
조회수: 
371
권호: 
발행일: 
2019-07-19
저자: 
김선웅,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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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30 서울플랜과 후속 과제인 생활권계획에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도심, 7광역중심, 12지역중심의 중심지체계를 설정하였다. 그러나 서울에는 중심지의 틀을 갖추어 가는 중심지가 있는가 하면, 아직 중심지로서 역할을 기대하기 어려운 중심지도 있다. 세계 대도시인 뉴욕, 런던, 도쿄의 중심지 육성전략을 살펴보고, 서울에 주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중심지체계 지정・광역교통체계 연계’ …편리한 공간발전전략 구상

뉴욕・런던・도쿄는 도시기본계획에서 중심지체계와 광역교통체계를 연계하여 수립함으로써 중심지를 육성하고 있다. 뉴욕은 2015년에 ‘OneNYC’를 재수립하며 5개 자치구에 7개의 중심지를 지정하고 육성방침을 수립하였으며, 그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전략계획과 후속계획 마련으로 이를 실현하고 있다. 런던은 런던플랜(2016)에 따른 발전축을 설정하고, 총 221개 중심지를 중심활동지구와 4단계 위계로 구분했다. 그리고 중심지의 각종 지침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이를 런던플랜의 중심지 위계 조정에 반영하고 있다. 도쿄는 2020년 도쿄올림픽 대비 ‘도시만들기 그랜드디자인(2017)’을 수립하여 교류・제휴・도전의 도시구조를 지향하는 중추광역거점을 지정하고, 그 내부에 도심과 부도심, 신거점의 핵심거점과 지역거점, 생활중심지의 3단계 위계로 구성된 중심지체계를 설정했다.

도입기능 복합화, 지역특성 맞춘 다양한 개발・정비수법 적용으로 중심지 육성

뉴욕・런던・도쿄의 중심지 육성사례를 4개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첫째는 ‘Work-Live -Play’ 개념이 실현되도록 도입기능을 복합화하는 것, 둘째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중심지와 배후지를 연계하고 중심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 셋째는 지역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해 다양한 개발・정비수법을 적용하는 것, 마지막 넷째는 중심지 육성의 초기계획 단계부터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다. 

서울의 중심지 육성 위한 계획체계 마련, 다양한 정비수법・인센티브 활용 제안

서울에 주는 시사점으로 역세권 개발・정비 등 중심지 육성을 위한 계획체계를 마련하고, 중심지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될 요소의 모니터링 시행, 주거・상업 등 기능 복합화를 통한 24시간 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서울대도시권 차원에서 ‘콤팩트 네트워크’(Compact-Network) 도시 실현, 중심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정비수법과 인센티브 활용, 민간의 주도적 참여가 가능한 민관협력형 개발모델 정립 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