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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형 통합교통서비스 도입 방안

등록일: 
2019.04.16
조회수: 
644
연구책임: 
윤혁렬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84Page
분류: 
정책
분류번호: 
2018-PR-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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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중심 통합교통서비스 구현으로 사회적 편익 최대화하는 교통시스템 유도

新교통수단 등장 등 교통환경 변화로 통합교통서비스 시민요구 커져

최근 들어 정보통신 및 자동차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교통수단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버스 및 도시철도, 택시와 같은 기존의 전통적인 교통서비스 외에 새로운 교통서비스가 등장하여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 이러한 교통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교통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점점 복잡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나타난 서비스가 MaaS(Mobility as a Service)이다. 기존 서비스에서는 시민들이 수동적으로 정보를 제공받고 이용을 하였다면, MaaS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이동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교통정보 검색, 수단 선택, 예약, 결제 등)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이용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시민들은 MaaS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모른다가 81.3%로, 아직은 시민들에게 생소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통합 교통서비스가 구현된다면 시민들은 편리한 예약·결제에 대한 요구보다 정보 제공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나 MaaS 도입 시 데이터 수집 및 제공에 관련된 인프라·플랫폼 구축이 우선되어야할 필요성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MaaS가 구현되면 수단 간 연계를 통한 Door to Door 서비스와 끊김 없는 통행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예상했다. MaaS의 구현방법에서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MaaS를 구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개인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MaaS가 제공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고, 기존 교통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서울시, 다른 도시들보다 통합교통서비스 발전여건이 ‘매우 유리해’

MaaS가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는 핀란드 헬싱키이다. 2016년 후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Whim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최적 경로안내, 예약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Whim의 요금제는 비즈니스 환경과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현재는 Whim to Go, Whim Urban, Whim Unlimited로 구분되어 있다. 이외에 스웨덴 Ubigo, 하노버 Mobility shop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어가고 있다.
서울시는 대부분의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통합 환승할인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어 MaaS가 도입된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MaaS 도입과 발전가능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통합적인 정보제공 및 예약/결제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각 수단별로 제공 가능한 정보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성하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서울시는 MaaS를 먼저 도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훨씬 많은 통행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과 다른 교통수단(공유교통, 택시 등)을 연계한 통합요금제를 구성하기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