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市 / 페터 펠트만(Peter Feldmann) 시장
등록일:
2019.03.14
조회수:
175
“프랑크푸르트는 하나입니다”
- 2018년 여러 축제와 행사에서 모두가 하나라는 느낌을 체험
- “구시가지 축제 때나, DFB–Pokal(축구대회) 트로피를 받을 때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어 축하했으며, 이는 우리의 출신・사회적 지위・수입과는 무관했습니다”
- 프랑크푸르트시장 페터 펠트만 신년사 서문, 2018년 12월 29일- 그 외 크리스마켓, 마인우퍼(Mainufer) 축제, 다양한 거리축제, 오순절 휴일 축제인 벨트셰스탁(Wäldchestag), 전통축제인 디페메쎄(Dippemesse) 등에서 프랑크푸르트 시민은 사회적인 단결을 축하하기 위한 기회를 발견
- 따라서 다채롭고 다양성을 지닌 도시 프랑크푸르트에는 극우 활동에 종사하여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나 선동을 일으키는 사람을 위한 자리는 없을 것
-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의 맥박’(Pulse of Europe: 범유럽 지지 시민운동)과 같은 운동이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님
- 12월 10일 국제 인권의 날을 맞아 파울 교회(Paulkirsche)의 조명 아래에서 인간의 존엄성은 불가침하다는 방향을 제시
- “구시가지 축제 때나, DFB–Pokal(축구대회) 트로피를 받을 때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되어 축하했으며, 이는 우리의 출신・사회적 지위・수입과는 무관했습니다”
- 구시가지 재건 등의 호재를 축하하고 위대한 시민의 죽음을 애도
- 원본에 충실하게 재건된 구시가지는 단기간에 많은 대중을 끌어들이는 자석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도시 중심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
- 프랑크푸르트 언덕 위의 중요한 사적이자 고고학 박물관인 프랑코노푸르(Franconofurd) 황제 궁전은 개관 몇 개월 만에 방문객 30만 명을 달성했고, 내년에는 독일 동화책의 주인공인 더벅머리 페터(Struwwel Peter) 박물관이 개관 예정
- 두 명의 문화 개척자와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인의 죽음을 애도
- 15개의 박물관이 모인 무지엄우퍼(Museumufer) 지역을 프랑크푸르트에 선사한 문화정치가 힐마르 호프만(Hilmar Hoffmann)과 사후 독일 문화상을 수상한 이스라엘계 독일 예술가인 막스 바인베르크(Max Weinberg)를 추모
- 오스텐드거리(Ostendstraße) 지하철 역사 철로에서 타인을 돕다가 목숨을 바친 17세 무스타파 알프투 쇠젠(Mustafa Alptuğ Sözen)을 기억하고, 기념비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 원본에 충실하게 재건된 구시가지는 단기간에 많은 대중을 끌어들이는 자석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도시 중심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확장・성장통 최소화 필요
- 곧 공식인구 75만 명 시대를 맞이할 예정, 인프라 확장과 함께 성장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시의 주요과제
- 저렴한 주택의 공급, 교육・환경・대중교통 투자에 집중
- 시의 정치인들은 아동・청소년의 문화시설 접근성 개선, 14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수영장 무료입장, 저렴한 주택 건설과 홍보 등의 포괄적 조치에 합의
- 저렴한 주택의 공급, 교육・환경・대중교통 투자에 집중
-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회계 운영 중
- 도시 성장세 유지에 긴급하게 요청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산 확보
- 기업 세수가 19억 유로(2조 4,320억 원)에 달하고, 예비금도 비축 중
- 도시 성장세 유지에 긴급하게 요청되는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산 확보
- 시의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 사회적 어려움 완화와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별히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
- 프랑크푸르트의 자원봉사자는 스포츠클럽, 청소년 단체, 지방자치단체 소속 유무와 상관없이 우수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마땅히 격려와 감사를 받아야 할 것
급진적 혼란 증가・확실성 감소의 시대, 다양성・관용 바탕으로 미래 대비
- 브렉시트와 독일 내 극우파 급증 등의 위기에 다양성과 관용으로 대응
- 프랑크푸르트는 경제력, 문화 다양성, 시민참여 등이 발달해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사회적 긴장이 도드라지지 않은 특수한 도시이며, 이러한 특수성을 가꿔야 할 것
- 다양성과 관용은 미래에도 프랑크푸르트와 다른 도시를 구별하게 해주는 긍정적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
- 다양한 도시 현안의 계획 발표
- 파울교회의 개보수 범위・형태 결정, 그린벨트 토지정리, 획스트(Höchst) 지역 병원건물과 볼롱가로(Bolongaro) 궁전의 리모델링 등의 과제를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것
- 정당의 정치 논리에 이끌리지 않고 모든 시민의 이익을 추구
- 2019년 새로운 프랑크푸르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
- 100년 전 에른스트 메이(Ernst May)가 고안한 도시계획은 지금도 많은 시민의 지지와 갈채를 받고 있으며, 이에 걸맞은 기념일을 준비
- 파울교회의 개보수 범위・형태 결정, 그린벨트 토지정리, 획스트(Höchst) 지역 병원건물과 볼롱가로(Bolongaro) 궁전의 리모델링 등의 과제를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것
https://www.frankfurter-stadtmagazin.de/2018/12/29/neujahrsgrusswort-von...
홍 남 명 통신원, dangmu77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