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공간 장점 살려 에너지・물류・방재시설 등 구축 (일본 도쿄都 외)
등록일:
2019.01.07
조회수:
1906
개요
- 지하공간의 장점은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등
- 지하공간은 진동・소리나 지상재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불연성이 강해 안전성이 좋은 편
- 연간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며, 주변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우수
- 일본은 지하공간의 장점을 살려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 중
- 에너지, 교통・물류, 폐기물 처리・처분, 광산・관광 갱도, 방재・홍수조절 등 도시기반시설과 안전시설로 활용
- 교육, 스포츠, 문화, 사적(史跡) 관리, 연구개발 등 문화적인 용도로도 이용
- 최근에는 얕은 지하보다 안정적인 대심도 지하 활용에 주목
- 대심도 지하는 얕은 지하에 견줘 지진피해의 위험이 낮고 소음・진동 등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은 편
- 2000년 5월 대심도 지하의 공공목적 사용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대심도지하사용법’) 제정 이후 대심도 지하의 활용방안이 주목받기 시작
- 도쿄 외곽순환도로와 고베 대용량 송수관은 대표적인 대심도지하사용법 적용 사례
- 고베시는 한신・아와지 대지진(1995년) 이후 시가지를 지나는 송수관의 내진성을 높이기 위해 12.8㎞ 구간을 지하 270m 부근에 설치하는 정비사업을 시행
- 2007년에 사업을 인가받았으며, 2015년 말에 완공
- 도쿄도는 건설 중인 외곽순환도로의 일부 구간을 대심도 지하를 이용하도록 설계
- 칸에츠도(関越道)와 토메이 고속도로(東名高速)를 연결하는 16.2km 구간을 대심도 지하에 건설 중
- 고베시는 한신・아와지 대지진(1995년) 이후 시가지를 지나는 송수관의 내진성을 높이기 위해 12.8㎞ 구간을 지하 270m 부근에 설치하는 정비사업을 시행
지하공간 이용 주요 사례
- 연료비축, 발전소, 열・전기・물 공급시설 등 에너지 관련 시설
- 지바현은 화력 발전소용 LNG저장소 9, 12호를 지하에 신설 중이며,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
- 지진 대비 안전성, 부지 활용성,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지하 LNG저장소 건설
- 지바현은 화력 발전소용 LNG저장소 9, 12호를 지하에 신설 중이며, 2019년 3월 운영을 시작할 예정
- 철도・지하철, 지하주차장, 보행자 도로, 터널 등 교통・물류시설
- 삿포로시는 주변 빌딩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공간을 조성
- 지하보도로 주변 빌딩을 연결하고 지하상가를 조성하였으며, 민간에 건축물 용적률 완화와 보조금 등의 지원 제공
-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철 보행자 안전 확보가 중요한데, 고령자가 지하 보행공간을 이용하면 안전사고가 줄어듦을 확인
- 홋카이도 개발국은 ‘자연재해에 강한 삿포로 도심부 지하물류사회 실험’을 시작
- ‘도시형 신물류시스템 연구회’를 신설해 지하공간을 활용한 물류시스템 구축을 연구
- 삿포로시는 주변 빌딩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공간을 조성
- 교육, 스포츠, 문화시설은 물론 연구용으로도 지하공간을 이용
- 야마나시현립 지하도서관, 도쿄 국립국회도서관, 오사카시 중앙체육관 등 교육, 스포츠, 문화 등과 관련한 용도로도 지하공간을 사용
- 그 밖에 심지층 연구소나 지하 무중력 실험센터와 같은 연구개발시설도 조성
- 환경・안전 관련 기반시설도 지하공간에 설치
- 광산・관광 갱도, 청소공장, 하수처리장, 쓰레기 운송 설비와 같은 처리・처분시설, 우수저류관 등의 홍수조절 시설, 피난 시설과 같은 방재시설 등
https://www.enaa.or.jp/gec/case
https://www.enaa.or.jp/gec/intro/whats
http://www.mlit.go.jp/toshi/daisindo/index.html
http://www.mlit.go.jp/toshi/daisei/crd_daisei_tk_000014.html
https://www.enaa.or.jp/?fname=sk17-futtsukaryoku-hatsudensyo.pdf
https://www.enaa.or.jp/GEC/nec/html/nyokai/g327kou.pdf
https://www.enaa.or.jp/?fname=sk17-ymnctoshokan-kyoiku.pdf
권용수 통신원, dkrrnlwjstj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