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9년 주요 경제 이슈

제조업 생산은 하락했지만 서울경제에서 비중 큰 서비스업의 생산은 증가세 지속

서울경제에서 90% 내외에 달하는 서비스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2018년 3/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3/4분기에 전 분기(4.5%)보다 증가세가 약화되었지만, 2013년 3/4분기(-1.2%)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유지하였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018년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했고, 서울의 「제조업생산지수」도 전년 동월보다 7.1% 하락했다. 11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1.3% 감소한 508만 9천 명이며,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9% 증가한 85만 9천 명을 기록했다.

서울시민 체감경기는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8년 4/4분기 94.4로 전 분기 대비 1.5p 소폭 하락했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0.3p 하락한 87.4이며, 「미래생활형편지수」도 전 분기보다 2.7p 하락한 91.1을 기록했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 대비 1.2p 하락한 69.2, 「미래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보다 2.4p 하락한 83.6으로 조사되었다. 「현재소비지출지수」와 「미래소비지출지수」도 각각 전 분기에 비해 0.5p, 1.9p 하락한 112.1, 96.2를 기록했다. 서울시민의 「주택 구입태도지수」와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보다 하락하였다. 「물가예상지수」가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고, 「고용상황전망지수」는 하락하면서 전 분기보다 물가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으며 고용 창출의 기대감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순위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

내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 1순위 기준으로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33.1%)로 조사되었다. 그다음은 ‘부동산 경기’(12.6%), ‘최저임금 인상’(9.2%), ‘생활물가 상승’(7.4%),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문제’(5.0%), ‘남북경협’(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서울시민 대부분은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13개 경제 이슈 중 개선 전망 점수가 기준치(100)를 웃도는 이슈는 ‘4차 산업혁명 대응’뿐이고, 나머지 이슈는 기준치를 밑돌았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이 200점 만점에 102.4점으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은 ‘주식시장’(99.7점), ‘남북경협’(98.0점), ‘에너지 정책’(97.5점), ‘부동산 경기’(96.8점) 등의 순이며, ‘소득양극화’는 87.3점으로 개선이 가장 힘들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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