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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각자도생 시대 오롯이 살아가는 서울시민들, 사회적 우정으로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어야

등록일: 
2018.12.18
조회수: 
180
연구책임: 
신인철
부서명: 
도시사회연구실
분량/크기: 
35Page
분류: 
현안
분류번호: 
2018-OR-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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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170.2 KB)
PDF icon 요약 (176.63 KB)
PDF icon 원본 (1.7 MB)

사회적 우정은 사회적 불평등 해결할 ‘新가치’

상대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각자도생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서울시민들이 함께 이웃의 삶에 관심을 갖고 다 같이 어울려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필요하다. 민선5기부터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모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던 박원순 시장은 사회적 우정을 새로운 시대적 가치로 제시하였다.

사회적 우정은 우정이라는 친숙한 개념을 사용하고 있지만, 근대 이후 대부분 사적 관계에 국한된 개념으로 축소되어 사회적이라는 개념이 낯설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하지만, 본래 우정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고, 더 넘어서는 사회 동학의 핵심적 가치로서 자유주의나 공동체주의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넘어 사회적 불평등이나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정 패러다임, 사회적 우정 강조 바람직

특히, 우정이 가지고 있는 동등성, 조화, 세계성, 소통성이라는 민주주의적 속성을 통해 다른 관점과 의견을 가진 구성원 간의 갈등과 불화를 배제와 획일화가 아닌 차이의 인정에 기반을 두고 상호 인정과 조화를 이끌 수 있으며, 차이와 결속이라는 상반된 요소들의 성공적인 결합이 가능하다.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공동선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서울시의 동등한 구성원임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시정의 정치철학의 기조를 사회적 우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