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데이터 지속활용·품질향상’ 거버넌스체계 강화 (미국 뉴욕市)
등록일:
2018.11.0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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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市는 2012년부터 시정부의 모든 오픈데이터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법을 제정해 시행 중이며 지속적인 법 개정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매년 정책 진행상황을 보고서 형태로 발간함. 최근에는 오픈데이터의 지속활용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거버넌스체계를 강화함
배경
- 뉴욕시의 오픈데이터법은 시민의 정치참여(Civic Engagement)를 독려하고 정부 정책과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시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정책
- 다른 많은 도시정부의 오픈데이터 정책은 행정명령이나 기술정책의 수준에 머무르지만, 뉴욕시는 법으로 제정해 모든 오픈데이터를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함
- 2012년 제정 이후 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정안을 발표함
- 오픈데이터의 수집・관리・활용을 높이기 위한 거버넌스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개정
- 2012년 제정 이후 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개정안을 발표함
주요 내용
- 오픈데이터 거버넌스체계 강화
- 오픈데이터법 제정 이후 이 법을 실행할 시장 직속 데이터분석팀(MODA: Mayor’s Office of Data Analytics)을 구성
- 시정부 내 50여 개 부서의 오픈데이터를 수집・분류하고 관련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역할
- 많은 부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 부서에 오픈데이터 관리자 1명씩 지정
- MODA는 해당 부서의 관리자와 협의해 웹사이트에 공개할 데이터의 종류와 일정을 관리하고 공식화
- 오픈데이터법 제정 이후 이 법을 실행할 시장 직속 데이터분석팀(MODA: Mayor’s Office of Data Analytics)을 구성
- 오픈데이터 품질 향상 노력
- 매년 3개 부서를 선정해 오픈데이터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심사
- 오픈데이터 홈페이지에 공개된 모든 데이터의 품질과 데이터 사전(Data Dictionary)이 법의 요구사항을 잘 따르고 있는지 여부
- 심사 이후 각 부서 오픈데이터 관리자와 부서장의 질의응답 내용을 포함한 보고서를 시장에게 제출하며, 오픈데이터 웹사이트에도 공개
- 매년 3개 부서를 선정해 오픈데이터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심사
-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노력
- 2018년도 오픈데이터 진행 보고서에는 시민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MODA가 제안한 20가지 방안의 부서별 추진상황이 포함
-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중 가장 많은 부서가 활용한 상위 5가지는 다음과 같음
- 각 부서 웹사이트에 뉴욕시 오픈데이터 웹사이트를 홍보
- 새로운 오픈데이터가 발행될 때마다 소셜미디어(트위터・페이스북・링크드인)에 홍보
- 공개한 오픈데이터의 내용과 활용 가능성을 관련 학계에 발표
- 매달 각 부서에서 발간한 오픈데이터 목록을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공유
- 매년 개최하는 뉴욕 오픈데이터 주간(NYC Open Data Week)에 각 부서의 오픈데이터 활용 분석 사례를 발표
https://data.cityofnewyork.us/City-Government/2018-Open-Data-Plan-Civic-...
https://opendata.cityofnewyork.us/wp-content/uploads/2018/09/2018-OD4A-r...
https://opendata.cityofnewyork.us/open-data-law
이수진 통신원, nowsujinsay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