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12월 중 무인 전기택시 시민 대상 서비스 (프랑스 리옹市)
등록일:
2018.08.08
조회수:
201
2016년부터 시내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량을 시범 운행하고 있는 프랑스 리옹市는 프랑스의 자율주행차량 개발 업체 나브야(Navya)사와 대중교통 사업자 키올리스(Keolis)사와 협력해 올 9~12월 안에 시민을 대상으로 무인 전기택시 서비스의 실전 운행에 들어갈 예정
배경
- 리옹시는 2016년 신시가지 콩플뤼앙스(Confluence)에서 주로 관광객이나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인차량의 단거리 테스트 주행을 시작
- 그 외에 각종 시설부지 내 등에서 50여 대의 무인차량을 실전 운행 중이고, 현재까지 19만여 명의 탑승객을 수송하며 축적된 데이터로 수정・보완 시행
- 올 9~12월에 실제 택시시장에 무인택시 오토놈 캡(AUTONM CAB)을 출시할 예정
- 무인택시 제작사인 나브야는 2015년 프랑스 전기공사 핵발전소 시설 내 무인 순환차량 도입을 시작으로 프랑스・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무인차량을 운행 중
- “2050년경에는 전 세계인구의 70%가 도시에 살게 됩니다. 도심 이동수단의 다양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크리스토프 사뻬, 나브야 대표
[그림 1] 주행 중인 오토놈 캡의 외관
주요 내용
- 오토놈 캡은 운전자가 없는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이며, 100% 전기로 운행
- 평균 시속 50㎞, 최대시속 90㎞로 주행하고, 길이는 4.6m로 한 번에 6명까지 수송할 수 있음
- 차량의 완전한 독립성, 안전성, 실효성을 확보하는 다양한 장치 탑재
- 6개의 카메라와 10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 4개의 레이더를 장착했고, 2개의 위성 안테나로 실시간 위치 파악
- 대당 가격은 35만 유로(4억 5천만 원)
- 6개의 카메라와 10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 4개의 레이더를 장착했고, 2개의 위성 안테나로 실시간 위치 파악
- 프랑스 철도공사 SNCF의 자회사이자 대중교통 사업자인 키올리스는 나브야사의 오토놈 캡을 리옹시에 도입해 올 연말부터 실전 운행에 들어갈 예정
- 올 9~12월 중으로 실제 택시 시장에 오토놈 캡 무인택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
- 프랑스 정부는 2019년부터 프랑스 전역에 무인주행차량 운행을 허가할 방침
의의
- 100% 전기차량이라는 점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 기대
- 철저히 정해진 규정 속도와 교통 법규에 따라 움직이므로,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 기대
https://www.keolis.com/
https://navya.tech/autonom/cab/
http://navya.tech/wp-content/uploads/2018/02/DP-CAB-Navya-2018_27fev.pdf
https://fr.wikipedia.org/wiki/Navya
http://www.lepoint.fr/automobile/innovations/voiture-autonome-feu-vert-p...
http://www.lepoint.fr/automobile/innovations/voiture-autonome-feu-vert-p...
김준광 통신원, junkwang.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