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市 ⃒ 하야시 후미코(林文子) 시장
등록일: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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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市 하야시 후미코 시장은 지난 2월 16일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안 제안을 앞두고 2018년도 시정 운영의 기본 방침과 개요를 아래와 같이 발표
요코하마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중기 계획의 책정
-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내 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BSI(기업경기실사지수, Business Survey Index)가 2017년 전반기와 비교하여 7.8%포인트 상승
- 이는 리먼 쇼크 직전인 2007년에 기록한 가장 높았던 수치를 웃돌았으며, 중소기업의 BSI도 크게 개선
- 2016년 시내 관광 소비액은 3,195억 엔(3조 2,300억 원)으로 2011년의 약 1.7배
- 2017년 개최한 ‘전국 도시 녹화 요코하마 페어’에 600만 명이 방문
- 애플, 시세이도, 무라타 제작소의 연구개발 거점 등 요코하마로의 기업 진출이 계속
- 가나가와 대학 캠퍼스 유치, 음악홀 신설 등 학술・문화예술 분야도 발전
- 여성・시니어・젊은이 등의 사회 참여도 증가
- 2015년까지 5년간 30대 후반 여성의 노동참여율은 6.6%포인트 상승했고, 시의 지원을 활용하여 창업한 여성은 6년간 221명에 이름
- 워크 라이프 밸런스에 힘쓰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요코하마 굿 밸런스상’을 받은 기업이 전년도의 1.6배이자 현재까지 가장 많은 99개로 증가
- 인구 감소의 어려운 시대에 일본 최대의 기초 자치단체로서, 아래와 같은 새로운 중기 계획을 제시
강력한 경제성장과 문화・예술 창조도시의 실현
- 요코하마 경제의 회복・성장 궤도를 확립하고자 중소기업 지원 확충 및 일손부족 대책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것
- 성숙기에 있는 도시는 문화・예술 도시를 추구
- 민간을 활용해 새로운 극장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활동거점이 되는 구민 문화센터를 3곳 신설
-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댄스 음악 축제, 동아시아 문화 도시 등 요코하마의 거리를 무대로 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 발전
-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세계와 교류가 확대될 기회를 최대한 살려 국제 도시 요코하마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 평화에 기여하고자 함
- 2018년 ‘DanceDanceDance@YOKOHAMA 2018’을 일본-프랑스 교류 16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
- 2019년 개최하는 제7회 아프리카 개발회의에서 ‘아프리카에 가장 가까운 도시’를 더욱 어필할 계획
- ‘2019 럭비 월드컵’과 ‘2020 도쿄 올림픽’의 준비도 함께 추진
꽃과 녹음으로 둘러싸인 환경 선진도시 구축
- ‘가든시티 요코하마’(ガーデンシティ横浜)의 추진
- ‘전국 도시 녹화 요코하마 페어’에서 벚꽃, 장미, 튤립 등 봄꽃으로 거리를 장식해 요코하마의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고 놀라움과 감동을 전달했음
- 가을에는 ‘야산 가든’을 재공개해 9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음
- 이 성과를 이어서 ‘가든 시티 요코하마’를 만들어 나갈 것이고, 이를 위하여 2018년 봄에는 ‘가든 목걸이 요코하마 2018’ 행사를 준비
- 친환경 정책을 추진
- 지금까지 6년간 ‘환경 미래 도시’로 환경은 물론 문화・경제・고령화 대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힘을 써온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가 진행하는 ‘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미래 도시’선정에 도전할 계획
- 차세대 교통수단과 수소 에너지의 활용 등을 더욱 추진해 자연공생과 경제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할 것
초고령 사회에 도전
- 고령화 시대를 맞아 의료・간호 요구가 급격히 증가 중
- 2025년까지 고령화 관련 문제 극복을 목표로 재택의료 연계거점의 조성을 완료하는 등 지역포괄 관리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
- 2018년도에 특별 양호노인 홈을 기존의 두배 이상인 약 600개를 조성할 예정
- 신규개원 직원의 주거임대와 간호로봇 도입을 지원해 간병인력 부족을 해소
- ICT를 활용한 지역 의료 연계 네트워크 구축도 진행
미래를 창조하는 다양한 인재 육성
- 요코하마의 미래를 만드는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
- 어린이집 대기 아동 제로를 목표로 약 3천 명의 어린이집 등원 범위를 조성할 것
-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을 시행
- 모자 보건 코디네이터의 배치를 확충하고, 임신기부터의 상담체제를 구축
- 왕따 방지,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생활・학습 지원을 더욱 체계화
- 장애아가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상담 지원센터에 코디네이터를 시험 배치할 예정
미래를 창조하는 강한 도시 만들기
- 요코하마항은 물류, 관광을 바탕으로 이용 실적이 늘어나는 중
- ‘국제 컨테이너 전략 항만’의 추진에 힘입어 2017년 4월 북미 항로가 신설되고 컨테이너 물동량도 호조를 기록
-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터널을 조성하고 일본 최초의 LNG연료 공급 거점의 형성에도 임할 것
- 여객선 기항 수는 과거의 최고치를 훨씬 웃도는 178회를 기록했고, 올해도 이미 200회 넘는 수가 예정
- 이에 따라, 크루즈 수요에 맞춘 여객선 터미널 조성, 초대형 여객선의 수용을 위한 잠정 CIQ(관세, 출입국, 검역)시설을 조성할 계획
재정 건전성 유지와 시채 발행
- 시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재정 건전성을 중시한 재정 운영에 힘쓰고 있음
- ‘미래의 책임 있는 재정운영의 추진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시채, 안정적 재원확보, 재정기반 강화 등에 관한 새로운 중기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인 재정 운용을 추구
지속적인 행정 개혁 추진
- 한정된 경영 자원으로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재검토를 꾸준히 할 것
- 이미 시청 내부의 경비재편(초과근무 억제 등), 민영화・위탁화 추진, 외곽단체 재정지원 재검토 등을 시행해 모두 1,176건의 사업에서 116억 엔(1,170억 원)을 절약
- 시청사 이전과 함께 근로방식 개혁을 추진해 요코하마 버전 플렉스 타임(자율출퇴근제)과 텔레워크를 4월부터 모든 부서에서 시행할 예정
- 민관 데이터 활용 추진 계획을 책정하고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을 도모해 효과적・효율적인 시정 운영, 지역과제 해결과 경제활성화에 연결할 것
http://www.city.yokohama.lg.jp/ex/mayor/policy/policyh30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