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都 ⃒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지사
등록일:
2018.03.13
조회수:
229
일본 도쿄都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지난 1월 4일에 2020년 도쿄 올림픽의 성공적인 준비와 도민 중심의 도쿄 행정 개혁, 도교 도청사 직원의 생산성 향상 등을 강조하며 도청사 직원에게 아래와 같이 새해 인사를 하였음
스포츠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결의를 다져야 함
- 2018년은 2월에는 평창 올림픽, 3월은 패럴림픽, 그리고 6월에는 월드컵이 개막하는 등 세계적인 스포츠의 해
- 일본은 여름에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100주년 기념대회가 개최
- 이 스포츠 열기를 2019년 럭비 월드컵, 2020년 도쿄 올림픽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정부 등 관계기관 간의 연계 강화
- 특히, 2018년은 ‘에도’(江戶)가 ‘도쿄’(東京)로 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더 좋은 도쿄의 실현을 목표로 선인들의 노력을 계승하고, 미래 150년을 내다보면서 도쿄를 나날이 발전시킬 결의를 새롭게 해야 함
‘3개의 도시’ 실현을 확실하게
- 지금까지 ‘세이프 시티, 다이버 시티, 스마트 시티’(Safe City, Diver City, Smart City)라는 3개의 도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 올림픽 성공을 위한 각종 준비, 도요스(豊洲)시장 이전 준비, 타마(多磨)・도서(島嶼) 지역의 진흥 정책, 각종 도정 개혁 등 ‘도쿄 대개혁’을 진행
- 2018년은 이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 할 것
- 올림픽 성공을 위한 각종 준비, 도요스(豊洲)시장 이전 준비, 타마(多磨)・도서(島嶼) 지역의 진흥 정책, 각종 도정 개혁 등 ‘도쿄 대개혁’을 진행
- 특히, 2016년에 수립한 ‘2020년을 위한 액션플랜’을 바탕으로 수립한 여러 정책을 효과적으로 진행해 2025년 이후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
- 도쿄가 경기 회복, 디플레이션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함
[그림 1] 도쿄도 고이케 도지사의 신년 직원인사 모습
행정개혁을 향한 발걸음
- 도쿄도는 2017년에 각 부서로부터 ‘눈에 보이는 개혁’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고, 앞으로도 지속적 개혁을 위한 전략적 검토가 필요
- 도쿄 행정의 방향성을 도민이 중심이 되는 ‘도민 퍼스트’의 시각으로 재검토하는 것은 더 나은 도쿄 행정을 위한 도전
- 저출산 고령화를 비롯해 복잡화・다양화되고 있는 도쿄의 직면 과제를 해결하고, 도쿄의 지속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보공개를 포함한 부단한 개혁이 필요
생산성을 높여야 함을 강조
- ‘새로운 도쿄’를 만들기 위해서는 도쿄도 전 직원이 활발하게 근무하고, 생산성 높은 도쿄도를 만드는 것이 필수불가결
- 2017년 11월에 시행한 ‘도청 활동 개혁’ 선언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근로방식 개혁’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
- 이를 위하여 먼저, 텔레워크(Telework)가 기반이 되는 페이퍼리스(Paperless)의 실현이 필요
- 아날로그 시대에서 데이터화로 향하는 도쿄 대개혁을 도쿄도청에서 시작
- 현재 크게 바뀐 결재시스템 개혁 등을 활용해 전년 대비 종이 사용량 20% 감소를 목표로 앞으로 3년간 2020년도까지 추진
- 캐쉬리스(Cash-less)
- 이미 메가뱅크 등에서는 인공지능(AI)의 활용으로 수천 명 단위의 재배치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도되는 등 새로운 조류의 변화를 인정해야 할 때
- 생산성 유지를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요
-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현명한 지출’을 하고, 시대의 흐름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높여나가야 함
성장하는 도쿄도청
- 도쿄도청 직원은 매일 오후 8시 이후에 퇴근하는 삶을 실현해야 함
- 일 끝난 후는 재충전하고 스스로를 성장시켜 새로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가야 함
- 도청 직원의 성장이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적인 근무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함
세계로 눈을 돌릴 것을 주문
- 세계를 바라봐야 세계의 움직임을 직시할 수 있음
- 도쿄도청의 사명은 도민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일본 경제동력의 중심인 도쿄의 경쟁력 있는 세계화로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가는 것
- 도쿄도의 행정 현장은 물론 전국의 지역과 세계를 바라봐야 함
2018 무술년의 포부
- 2017년 닭의 해는 끝났지만, 도쿄도는 지속적으로 ‘새의 눈’으로 시민생활을 향상시키고, 국제 경쟁 속에서 도쿄와 일본의 존재감을 높여야 함
- 2018년은 개의 해
- 개의 1년 성장은 사람의 7년과 비슷함
- 변화의 스피드가 매우 빠른 현상을 ‘독 이어’(Dog Years)라고 표현
- 격변하는 시대에 속도감을 갖고 도쿄의 밝은 미래를 향해 진력해야 할 것
http://www.metro.tokyo.jp/tosei/governor/governor/katsudo/2018/01/04_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