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연구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서 서울을 비롯한 도시 관련 연구 중심의 전문지입니다. (연 4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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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용 빌딩에서 테넌트 업종 구성과 업종 집적이 임대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이 연구는 전국 소매용 빌딩 2,320개를 대상으로 테넌트(임차인)의 업종 구성과 업종 집적이 소매용 빌딩의 임대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다. 이 연구는 지역, 입지, 건물, 시설, 소유주체 특성, 업종특성, 상권 특성 등 설명변수들이 임대료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업종 특성변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라 분류한 업종의 대분류와 소분류를 이용했으며 업종별 지역 평균 임대면적비율을 산정한 후, 해당 빌딩의 업종별 임대면적비율에서 지역의 업종별 평균 임대면적비율을 차감하여 업종 집적 정도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 대도시에 소재할수록, 도로조건이 우수할수록, 연면적이 적을수록, 경과연수가 커질수록, 승강기가 구비되어 있을수록, 우수한 상권일수록 소매용 빌딩의 임대료는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분석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업종특성 변수는 업종별로 임대료에 미치는 영향과 영향력의 정도가 상이하게 나타났다. 대체로 수요가 많고 집객력이 높은 업종인 소매업, 음식업, 알코올 및 비알코올음료점업, 병원의원, 유원지 및 기타 오락관련서비스업, 미용 욕탕 및 유사서비스업 등이 소매용 빌딩에 집적하여 있을수록 임대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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