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장려 프로그램 시행 (미국 뉴욕市)
등록일:
2018.01.15
조회수:
412
미국 뉴욕市는 직장 동료 간에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을 장려할 목적으로 한 달 동안 자전거 출퇴근을 가장 많이 한 팀과 개인에게 포상하는 ‘뉴욕 자전거 출퇴근 대회(New York Bike to Work Challenges)’ 프로그램을 시행
배경
- 자전거 이용에 대한 뉴욕시민의 관심 증가
- 기존의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다양한 체험기회가 있었다면 더 빨리 자전거를 이용했을 것이라는 의견 제시
- 시정부는 시민단체와 협력해 많은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격려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주요 내용
- 1개월 동안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횟수가 가장 많은 팀과 이동거리가 가장 많은 개인에게 상품과 상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 뉴욕시 내 5개 자치구에 있는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누구나 팀이나 개인 자격으로 참여 가능
-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기록은 하루에 최대 2번까지 가능
- 뉴욕의 주요한 자전거 단체 중 하나인 대안교통(Transport Alternatives)에서 행사를 주도하고 경품을 후원해 자전거 이용자 확산에 이바지
- 대안교통 홈페이지에는 600개가 넘는 기관과 수천 명의 뉴요커가 자전거로 출퇴근한 기록이 18만 마일(28만 9,682Km)을 넘어
- 미흡한 자전거 보안 시설 개선과 자전거 발레파킹(대리주차) 도입으로 분실 우려를 줄이고 대회 참여율을 높일 계획
- 자전거 분실 위험은 ‘뉴욕 자전거 출퇴근 대회’ 프로그램 참여의 걸림돌
- 시정부는 지하철역이나 통근 열차 주변에 자전거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관리 담당자를 상주시킬 계획
- 맨해튼(Manhattan), 브루클린(Brooklyn), 퀸스(Queens)의 3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될 예정
- 시정부는 2020년까지 자전거 이용자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그림 1] (위) 회사 내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
[그림 2] (아래) 자전거 출퇴근 대회 홍보 온라인 포스터
http://doggerel.arup.com/want-a-bikeable-city-get-people-to-try-biking
https://www.bikemonth.nyc
https://www.amny.com/transit/bike-parking-nyc-program-1.15534482
http://www.nyc.gov/html/dot/downloads/pdf/dot-valet-bicycle-parking.pdf
김용훈 통신원, kim523@uwindsor.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