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기차 ‘오토 나베트’ 실험 중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7.12.04
조회수:
346
프랑스 파리市가 최근 실험 중인 인공지능 전기차 ‘오토 나베트’(Navette Autonome)는 장애인과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출퇴근시간 혼잡지역에서 지하철 등 기존 교퉁수단을 보완할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1차 실험에 참여한 시민의 호의적인 반응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험에 돌입
개요
- 인공지능으로 운행하는 6인승 소형 친환경 전기버스
- ‘오토 나베트’는 운전자가 없다는 의미의 오토놈(Autonome)과 100% 전기로 작동하는 소형버스인 나베트(Navette)의 합성어
- 운전자는 없지만, 안전요원 한 명은 항상 탑승
-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수단 확립과 시민의 이동권 향상에 이바지
- ‘오토 나베트’는 운전자가 없다는 의미의 오토놈(Autonome)과 100% 전기로 작동하는 소형버스인 나베트(Navette)의 합성어
-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통수단
- 이동권이 제약된 장애인과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수익성이 아닌 공익성 차원에서 도입
- 또한, 인구과밀로 지하철과 버스가 모든 통행량을 소화하지 못하는 혼잡지역에서도 짧은 구간을 인공지능으로 왕복해 교통불편을 해소
- 파리지하철공사(RATP)는 ‘오토 나베트’가 교통 수요와 공급 사이의 미묘한 괴리를 채워줄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
- 파리시, 파리지하철공사, 수도권교통청(Ile-de-France Mobilité)이 협력해 도입
주요 내용
- 2017년 1월 첫 번째 실험
- 2017년 1월 23일부터 3개월간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구간인 리옹역(Gare de Lyon)과 오스테를리츠역(Gare d’Austerlitz) 사이에서 진행
- 매일 400명씩 총 3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고, 승객의 전반적인 반응은 매우 호의적
- 첫 번째 실험 이후, 인구가 적어 교통수단이 취약한 지역에도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
- 2017년 1월 23일부터 3개월간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구간인 리옹역(Gare de Lyon)과 오스테를리츠역(Gare d’Austerlitz) 사이에서 진행
- 교통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실험을 진행
- 첫 번째 실험의 성공에 힘입어 두 번째 실험을 계획
- 최소 6개월 이상 지속할 이번 실험은 교통수단이 부족한 뱅센느(Vincennes) 성(城)에서 뱅센느 숲까지 운행할 예정
- 지난번과 달리 실험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용객 의견을 지속 청취하기로 결정
- 또한, 러시아워 때는 지하철을 보조하기 위해 많은 수의 ‘오토 나베트’를 배차간격이 거의 없도록 배치할 계획
- 2018년부터 새로운 인공지능을 실험
-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공지능 장치를 두 대의 ‘오토 나베트’에 설치
- 해당 구간의 교통불편 해소에 필요한 ‘오토 나베트’의 수를 예측
- 자동주차(Garage Intelligent) 기능을 탑재해 스스로 주차공간을 찾아 주차할 수 있도록 할 예정
-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인공지능 장치를 두 대의 ‘오토 나베트’에 설치
[그림 1] 실험 중인 ‘오토 나베트’의 실제 모습
https://www.paris.fr/actualites/navette-autonome-nouvelle-experimentatio...
https://www.paris.fr/actualites/30-000-voyageurs-ont-teste-les-navettes-...
배세진 통신원, prophet10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