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돕는 상담버스 대학별 순회 운영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7.09.29
조회수:
452
프랑스 파리市는 대학생이 주거・일자리・문화생활・정신건강 등에 관한 각종 지원 정보를 학교 주변에서 손쉽게 얻고 관련 행정절차까지 처리할 수 있는 상담버스를 2017년 9월 18일~10월 18일 한 달간 대학별로 순회 운영할 계획
배경
- 프랑스는 대학생을 청년층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특별한 복지혜택을 제공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기며, 많은 지원과 혜택을 제공
- 파리시는 이러한 각종 지원 정보를 대학생들이 학교 근처에서 손쉽게 얻고 복잡한 행정절차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상담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
- 학생협동조합 크루스(CROUS)의 조합원과 파리시 직원이 동행
- 학교생활뿐 아니라 파리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
- 파리시는 이러한 각종 지원 정보를 대학생들이 학교 근처에서 손쉽게 얻고 복잡한 행정절차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상담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
주요 내용
- 상담버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 주거공간 정보와 집세보조금 신청 지원 등
- 파리시민이자 청년으로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 관련 정보
- 파리시민카드, 참여예산, 공공서비스 봉사활동, 청년 프로젝트 예산 지원, 장학금 등
- 비유럽국가를 포함한 여러 나라의 유학관련 정보와 지원제도 안내
- 문화와 여가생활, 문화예술 프로젝트 지원 관련 정보
- 인턴, 취업, 창업 등 일자리 관련 정보
-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시 보건소 안내, 장애인 지원제도 정보 등
- 한 달간 2~4일 간격으로 파리 시내 각 대학을 순회
- 9월 18일~20일은 파리에서 청년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리퍼블릭 광장에 정차하고, 이후 각 대학을 순회하며 운영
관련 정책: ‘웰컴 데스크 파리’(Welcome Desk Paris)
- 외국인 유학생에게 상담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 주거문제 해결지원・대중교통 이용지원・사회보장제도 안내 등
- 유학생에게 중요한 문제인 체류증 관련 행정절차를 지원
- 체류증 외에도 집세보조금・노동허가신고 등 다양한 서류 작성 지원
- 국제적인 교육기관으로 오랜 역사를 지닌 파리 대학들의 특성이 잘 반영
- ‘국제학생지구’(Cité internationale universitaire) 내에 설치
- 외국어별로 상담사를 배치하고 학생은 물론 대학 내 국제 연구자도 지원
- 유학생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노동관련 문제를 상담
- 많은 유학생이 머물고 있는 서울시에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혁신적 사례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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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세진 통신원, prophet10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