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세계 최초 국립공원 도시로 만든다 (영국 런던市)
등록일:
2017.09.19
조회수:
1519
영국 런던市는 대기오염・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런던을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도시(National Park City)로 만들기로 하고, 구체적 환경전략(Environment Strategy)을 수립해 2050년까지 도시면적의 50%를 자연친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결정
배경 및 개요
- 대기오염, 소음공해, 환경파괴, 기후변화 등 각종 환경 문제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침
- 이에 따라, 시정부는 2050년까지 도시면적의 50%를 자연친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런던을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도시로 만들 계획을 수립
- 도시계획, 개발, 주거 환경의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수단을 활용할 예정
- 개발 규제로 그린벨트 보호
- 옥상정원(green roofs), 생울타리(green walls), 빗물정원(rain gardens) 등 자연친화적 시설 조성
- 개발지역 내 야생동물 서식지(habitats for wildlife) 형성
- 도시계획, 개발, 주거 환경의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수단을 활용할 예정
런던 환경전략(London Environment Strategy)
- 런던을 국립공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으로 8월 11일 발표
- 런던이 직면한 환경적 현안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환경보호 계획을 수립
- 런던을 더욱 자연친화적(Greener)이고, 깨끗하고(Cleaner), 미래에 대비하는(Ready for the future) 도시로 만들기 위함
- 환경전략의 5가지 주요 영역
- 대기 질(Air quality), 자연친화적 기반시설(Greener Infrastructure),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Climate Change Mitigate and Energy), 쓰레기(Waste), 환경 소음(Ambient Noise)
자연친화 도시 기금(Greener City Fund)
- 국립공원 도시 조성을 위한 자금 계획
- 9백만 파운드(134억 4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공원 등 자연친화공간 조성과 나무심기 등에 활용
- 첫 단계로 1백만 파운드(14억 9천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조성
- 공모를 거쳐 지자체, 지역 커뮤니티, 환경 단체가 공원 조성과 나무심기 등에 사용하도록 지원
- 이후 3년간 3백만 파운드(44억 8천만 원)를 지원할 예정
- 첫 단계로 1백만 파운드(14억 9천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조성
https://www.london.gov.uk/WHAT-WE-DO/environment/environment-publication...
https://www.london.gov.uk//city-hall-blog/mayor-plans-make-london-worlds...
https://www.london.gov.uk/what-we-do/environment/parks-green-spaces-and-...
정기성 통신원, jkseong7114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