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추석경기 진단

서비스업의 생산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제조업 생산 하락세도 둔화

서울경제에서 90% 내외에 달하는 「서비스업생산지수」는 2017년 2/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해 전국보다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였다. 대표적 내수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도 7월에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하였다. 서울의 「제조업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4월 –8.5%에서 7월 –0.5%까지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 7월 중 서울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18만 9천 명이며,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1.5% 감소한 89만 4천 명을 기록하였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2분기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미래경기 기대감은 다소 약화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3/4분기 102.3으로 전 분기 대비 0.2p 상승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1.1p 오른 86.1이며,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보다 5.4p 하락한 98.3을 기록하였다. 「현재경기판단지수」는 84.2로 전 분기 대비 21.1p 상승한 반면, 「미래경기판단지수」는 전 분기보다 13.7p 하락한 96.4로 조사되었다. 「현재소비지출지수」와 「미래소비지출지수」는 각각 전 분기 대비 3.9p, 3.6p 상승한 114.9, 101.7을 기록하였다.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보다 0.5p 상승한 91.7을 기록했지만, 「주택 구입태도지수」는 8․2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에 견줘 7.3p 하락한 67.5를 기록하였다. 「순자산지수」와 「물가예상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고용상황전망지수」는 하락하여 전 분기보다 고용 창출 기대감은 약화되고, 물가 불안감은 다소 높아졌다.

 

추석 민생안정 대책 1순위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추석 예상 지출액은 주로 ‘20만~50만 원 미만’

서울시민들이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가장 바라는 과제는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이 52.4%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소비심리회복’(14.7%), ‘취약 소외계층 배려’(12.9%), ‘먹거리 안전 강화’(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의 예상 지출액은 ‘20만~50만 원 미만’이 41.3%로 가장 많았다. 추석 준비 때 가장 부담되는 비용은 ‘가족 및 친・인척 용돈’이 45.2%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추석 상차림비’(28.9%), ‘명절 선물비’(21.5%)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추석 상차림 제품 구입장소는 1순위 기준으로 ‘대형마트’가 49.9%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전통 시장’(38.5%), ‘농협・수협・축협’(4.2%) 등의 순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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