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협력해 초등생에 음식쓰레기 줄이기 교육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7.09.05
조회수:
347
2020년까지 음식쓰레기를 반으로 줄이기로 결의한 프랑스 파리市는 학교에서 만드는 음식의 1/3이 음식쓰레기로 버려짐을 파악하고, 시민단체 ‘러브 유어 웨이스트’(Love Your Waste)와 협력해 초등생에 음식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시행
배경
- 파리시는 2020년까지 음식쓰레기를 반으로 줄이기로 결의했지만, 학교에서 만드는 음식의 1/3이 음식쓰레기로 버려짐을 파악
- 이에 따라, 각 초등학교 및 소속 학생식당과 함께 음식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약속의 헌장을 함께 작성하기로 하고, 대표로 14구 알레지아(Alesia)가(街)의 한 초등학교에서 헌장에 서명
- 헌장의 실제 이행은 시민단체 ‘러브 유어 웨이스트’가 주도
- 14구 알레지아가의 초등학교부터 음식쓰레기 관련 교육을 시행
주요 내용
- ‘러브 유어 웨이스트’의 역할
- 음식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교육뿐 아니라 각 학교 학생식당의 식재료 수급조절과 관리, 조리과정, 음식 분배 등에도 개선사항을 제안
- 근본적으로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전반적인 조언을 학교 측에 전달
- 생분해성 음식쓰레기를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모든 학교의 음식쓰레기를 일주일에 두 차례 수집해 분류・재가공
- 초등학생에게 음식쓰레기에 관한 교육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
-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질문과 답변을 진행
- 파리시와 학교의 노력
- 파리시와 ‘러브 유어 웨이스트’, 학교 교직원과 학생식당 직원 모두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 프랑스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음식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
- 파리시가 프랑스 유기농 농가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식자재 제공 협약 체결
- 한 달에 한두 번은 완전한 채식 메뉴를 제공하도록 노력
https://www.paris.fr/actualites/contre-le-gaspillage-alimentaire-les-enf...
http://www.loveyourwaste.com/
배세진 통신원, prophet10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