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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연구

주거지 상업화 젠트리피케이션이 빈곤밀집지역에 끼치는 영향 - 동자동 쪽방촌 사례를 중심으로

등록일: 
2017.08.14
조회수: 
1490
저자: 
김다윤, 김경민, 김건
발행일: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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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주거지 상업화 젠트리피케이션이 나타나는 과정이 도심 빈곤밀집지역에 끼치는 물리·사회·경제적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지는 서울시 동자동 쪽방촌이며, 문헌조사와 참여관찰, 심층면접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동자동 쪽방촌에서 주거지의 용도변경과 상업화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 상업화 젠트리피케이션은 기존의 신축 젠트리피케이션(new-build gentrification)에 비해 소규모로 점진적·비가시적으로 일어나지만, 주민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은 훨씬 강압적이었다. 세입자들은 어떤 이주대책도 마련하지 못한 채 이주를 강요받고 있었다. 특히, 빈곤밀집지역의 상업화 젠트리피케이션은 사회·경제적인 최후의 안전망을 파괴하고 내부 사회적 관계망과 커뮤니티를 훼손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