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기반 사회경제적기업 지원 프로젝트 (스페인 바르셀로나市)
등록일:
2017.08.07
조회수:
883
스페인 바르셀로나市는 지역경제에 기반을 둔 사회경제적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 중이며, 기존 사회경제적기업의 활성화를 돕는 한편 관련 기업의 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팅 센터를 연내에 건립할 예정
개요
- 목적: 지역사회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대안적인 사회경제적 모델에 따라 운영되는 기업의 지속적인 활동과 창업을 지원
- 대상: 사회경제적기업을 추구하는 총 4,718개의 기업체(제3섹터 2,400개, 노동조합 1,197개, 협동조합 861개, 지역 경제를 바탕으로 한 창업팀 260개)
-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공기업 ‘바르셀로나 악티바’(Barcelona Activa)가 다양한 지원
-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체나 창업팀에게 필요한 자원 제공
- 기업에게 필요한 인력을 제공해 도시 내 일자리 창출
- 창업 인큐베이팅 센터를 건립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
대표적 지원 사업 사례
- 지역 주민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위주
- 쿠폴리스(Coopolis)
- 옛 방직공장인 ‘깐 바뜨요’(Can Batllo)의 재생과정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주민 협동조합에 기반을 둔 사회경제적기업 지원 기구
- 공공과 주민이 협력해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경제적기업 지원에 특화된 기구로 운영할 계획
- 비씨허브(BiciHub)
- 1987년 도시 내 자전거 동호회를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형성된 모임인 비씨클롯(Biciclot)이 협동조합으로 성장
- 시민의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자전거 수리와 자전거 여행 인솔 등 다양한 활동
- 최근 ‘바르셀로나 협동조합 추진계획’의 지원으로 역할이 확대되었으며, 바르셀로나의 도시재생혁신지구인 22@지구의 중심지로 이전할 예정
- 자전거에 관한 각종 창업과 협력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
- 깐 깔로파(Can Calopa)
- 깐 깔로파 지역의 롤리베라(L’Olivera) 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농업 프로젝트로, 3만 ㎡의 농지에서 포도를 재배해 와인을 제조
- 사회경제적 협동조합의 원칙에 따라 운영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와 노동의 통합을 추구
그림. (좌)자전거를 수리하는 비씨클롯 회원
그림. (우)롤리베라 협동조합의 포도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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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juntament.barcelona.cat/treballieconomia/es/noticia/el-centr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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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aciutatinvisible.coop/intervencio/coop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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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광선 통신원, sunnyic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