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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울 주거양극화 심화···집값상승에 '지·옥·고'도 증가

등록일: 
2017.07.07
조회수: 
317
출처: 
뉴시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에서 역설적으로 최저 주거기준에도 못 미치는 가구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의 주택문제와 부담가능한 임대주택 정책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주택가격은 소득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은 11.2배다.
아파트값도 상승세다. 서울은 올들어 전국에서 부산과 함께 높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비주택 거주가구는 정확한 규모파악이 어렵고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에도 포함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각종 주거복지정책 지원대상에도 제외돼 이들 가구의 주거사정은 더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서울은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부담이 가능하면서도 적정 품질을 갖춘 주택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라며 "민간 임대주택 거주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