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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발달장애 성인 온종일 돌보는… 母情은 버겁습니다

등록일: 
2017.06.19
조회수: 
244
출처: 
조선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발달장애인 21만855명 중 공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9세 미만은 전체의 28%쯤인 5만8065명 정도다. 성인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양 책임은 사실상 모두 가정이 떠안아야 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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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이 서울의 장애인복지관·직업재활시설·주간보호센터 등을 이용한 중증 발달장애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복지시설을 전혀 이용하지 못하는 비율이 전체의 39%에 이른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의 경우 7월부터 19세 이상 최중증 발달장애인 57명을 대상으로 낮 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지만 전체 수요를 충족하려면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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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서울연구원 복지담당 부연구위원은 "호주의 경우 발달장애인을 둔 여러 가구가 함께 모여 살며 협동하는 '클러스터 하우징(Cluster Housing)'을 통해 개별 가구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면서 "지역공동체 안에 성인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기관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