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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울 발달장애인 5명중 2명 "복지시설 이용 안해"

등록일: 
2017.06.08
조회수: 
459
출처: 
중앙일보

서울 중증발달장애인 5명중 2명은 맞춤형 서비스 부족 등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연구원이 서울에 있는 장애인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을 이용한 발달장애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중증발달장애인은 총 1만1286명이었다.

이는 전체 중증발달장애인(2만9229명)의 38.6%에 해당하는 것이다.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만 0~18세 학령기 중증발달장애인은 8172명이었다. 이 중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는 4883명(59.8%), 미이용자는 3289명(40.2%)이었다.

이용자의 대부분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했다. 직업재활시설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유관기관은 대부분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로 이뤄져 학령기 이용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만 19~64세의 성인기 중증발달장애인은 2만357명으로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은 7623명(37.4%)이었다.

특히 만 65세 이상 노년기 중증발달장애인은 700명으로 미이용자가 절반이 넘는 374명(53.4%)에 달했다. 노년기에는 다른 연령대보다 돌봄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에도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문제는 이들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을 희망하지만 맞춤형 지원 시설은 부족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