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市 / 제라르 콜롱(Gérard Collomb) 시장
등록일:
2017.03.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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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옹市 제라르 콜롱 시장은 2017년 신년사에서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관광산업과 생명과학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도시 재정비 방안을 제시
2016년 회고
- 세계적으로 테러가 끊이지 않은 비극적인 해였으나, 야만에 대항해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답은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
- 테러 위협에도 유로컵을 정상 개최했으며, 이탈리아 토리노 주민과 함께하는 춤 비엔날레와 리옹 최고의 축제인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 불황 속에서도 1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 생명과학・녹색화학・천연에너지 분야에 집중 투자
- 2016년 주말여행 최고의 인기 도시로 자리매김
- 새로운 멀티플렉스 문화상업지구 콩플뤼엉스(Confluence)의 건설
- 과거 시민들이 기피하던 뒷골목을 상징적 공간으로 재탄생
2017년 주요 계획
- 고속도로 A6-A7 부지 용도 변경
- 고속도로 부지에 자연경관이 가득한 대로를 건설
- 론강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리옹 중심부까지 연결
- 제흘렁(Gerland) 지역에 저명한 생명과학 기관을 비롯한 많은 기업체를 설립
- 파르디유(Part-Dieu) 기차역 리노베이션
- 면적을 두 배 이상으로 확충하고 외관을 새롭게 디자인
- 구역 내 종합상가도 옥상 주차장을 공원으로 개조하는 등 리노베이션
- 여행객들이 거쳐 가는 공간이 아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시설을 확충
- 주요 도로와 시 병원을 재정비
- 빈곤화되고 게토화된 구역을 점진적으로 개선
- 해당 지역은 급진적 사상(급진적 이슬람주의)이 뿌리내리기 쉽고, 빈곤에 따른 절망감이 테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음.
- 종교의 차이를 넘어 함께 사는 마을을 건설하는 것이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리옹의 휴머니즘적 전통을 계승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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