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市 사디크 칸 시장은 ‘지난해를 반영하여 올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부제의 2017년 신년 인사에서 대기환경･치안･교통･주거안정을 주요 쟁점으로 강조

대기환경

•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조로 한 대기오염 완화 계획을 발표
• 런던의 대기 질은 해마다 9,500명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할 만큼 심각한 수준
• ‘21세기 깨끗한 대기 법안’(21st centry Clean Air Act) 상정을 위해 중앙정부를 설득

치안

• 런던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음.
• 좀도둑부터 불특정 다수를 향한 대규모 테러에 이르기까지 치안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상황
• 우선 런던 시내 곳곳에 경찰관(Police officer) 배치 인원을 더 늘릴 계획

교통

•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운행 지하철(Night Tube)을 계속 운행하며, 적용 노선을 센트럴 라인, 빅토리아 라인, 노던 라인, 주빌리 라인까지 확대할 예정
• 수백만 시민들의 출퇴근 요금 부담을 덜어줄 호퍼 버스 요금제(Hopper bus fare: 환승요금 감면제도)는 올해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
• 지난 4년간 런던 지하철 요금을 동결하였고 올해도 요금을 올리지 않을 계획

주거안정

• 세계 최고 수준의 집값을 자랑하는 런던의 주거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원하는 ‘정말로’(genuinely)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mes) 수천 호를 올해 공급할 예정
• 이를 위해 부담가능주택 공급 정책(Affordable Home Programme)과 추가 계획 지침(Supplementary Planning Guidance)을 시행할 예정

http://www.itv.com/news/london/update/2017-01-01/mayor-sadiq-khan-wishes...
https://www.theguardian.com/uk-news/davehillblog/2016/nov/29/sadiq-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