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직장인 10명중 6명 "고용불안 느낀다"

서울연구원은 통계청의 '2015년 사회조사'를 바탕으로 서울시 전체 표본 4571명 중 임금근로자 1923명(가중치 적용)의 고용상황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시 직장인 65.5%는 평소에 실직이나 이직 관련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불안을 느끼는 직장인 중 남성은 65.9%, 여성은 64.9%로 비슷했다.

또한 서울 직장인 10명 중 5명은 가정보다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과 가정의 우선도를 묻는 질문에 ‘대체로 일이 우선이다’라는 답이 28.8%였고, ‘주로 일이 우선이다’라는 답은 26.2%였다. ‘둘 다 비슷하다’는 응답이 비율상으로는 가장 많은 34.2%를 차지했다.

또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직장인은 일을 더 중요시했다. 고용이 보장된 직장인 중 49.3%만 가정보다 일이 중요하다고 답한 반면 고용이 불안정한 직장인 58.1%가 일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해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직장인이 가정보다 일에 더 집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별로 보면 남성(61.8%)이 여성(46.0%)보다 일을 더 우선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20607

Creative Commons License(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