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차량 사용 등 카셰어링 활성화 실증실험 (일본 도쿄都)
등록일:
2017.02.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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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은 급격히 증가하는 카셰어링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도쿄도와 지바현을 대상으로 첫째, 초소형 자동차 사용 및 도로변에 공유 자동차 스테이션 설치, 둘째, 고속버스 터미널에 공유 자동차 설치의 실증실험을 진행
배경
- 일본의 카셰어링은 1999년에 처음 보급되고 2002년 사업화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
- 2016년 3월 기준으로 스테이션 1만 810개소(전년 대비 14% 증가), 차량 1만 9천 717대(전년 대비 20% 증가), 회원 84만 6천 240명(전년 대비 24% 증가)
주요 내용
- 초소형 자동차 사용 및 도로변에 공유 자동차 스테이션 설치
- 국토교통성 등은 2016년 12월 도쿄역 근처 중심 업무지대에 있는 오오테마치역의 출입구에 1인승 초소형 자동차의 카셰어링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사회실험을 시작
- 도심 대중교통과 카셰어링의 연계성 강화 정도와 활용성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것이 목표
- 이 실험은 전국 최초로 도로를 주차공간으로 사용하는 카셰어링의 실험으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 말까지 예정
- 고속버스와 연계한 카셰어링
- 2016년 12월부터 지바현(千葉県)의 이치하라시(市原市)에서 국토 교통성 관동 지방 정비국 주관으로 ‘고속버스 & 카셰어링 사회실험’을 시작
- 철도와 고속버스 회사인 코미나토 철도 주식회사(小湊鐵道株式会社)와 카셰어링 회사인 타임24(タイムズ24)가 참여
- 이 사회실험은 고속버스 하차 이후의 카셰어링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함.
- 고속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의 실제 카셰어링 이용 여부와 관광지 및 위락시설 등의 방문 경로를 파악하여, 향후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
- 코미나토 철도 주식회사는 향후 고속버스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하여 철도·일반 버스·택시로 환승하기 어려운 버스터미널 등에 카셰어링을 적극 활용할 것을 고려
그림 1. 실험에 사용된 초소형 카셰어링 차량(왼쪽) 및 도로 위 스테이션의 개념도(오른쪽)
그림 2. 고속버스 터미널과 연계한 카셰어링 개념도
http://car-sharing-hikaku.com/history/21
http://clicccar.com/2016/06/28/382004/
http://mainichi.jp/articles/20161220/k00/00e/040/174000c
http://response.jp/article/2016/10/28/284437.html
http://www.times24.co.jp/news/2016/12/20161215-1.html
http://response.jp/article/2016/12/15/287069.html
이용원 통신원, udesigner2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