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물 리노베이션으로 에너지 소비 줄이기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7.01.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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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市는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에너지 협약(Contrat de performance énergétique-Écoles, CPE-Écoles)’을 체결
배경
- 학교-에너지 협약은 2004년 파리시가 기획한 파리 기후 에너지 플랜(Plan Climat Énergie)의 하나로 시행되는 정책
- 파리시는 2020년까지 전체 온실가스와 에너지 소비를 각각 25% 감축하고,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비율은 25%로 높일 예정
- 파리시 전체 건물의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의 1/3이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 건물의 리노베이션 등이 필요한 상황
개요
- 기술적 문제 해결법 적용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근본적으로 감소하는 것이 목적
- 파리시는 사용자(학생과 교사, 학교 운영주체)의 적극적 동참을 중요하게 고려
- 총 개조대상 학교 140개 중 42개가 개조를 마쳤으며, 2017년 31개 개조 예정
- 협약에 관련된 학생 수는 약 2만 1천 명
주요 내용
- 기술적 목표
- 건축물의 외관 개조를 통한 단열성 증가
- 난방 배관 설치 및 기존 발열 장치의 현대화로 에너지 소비량 감소
- 에너지 장치 관리 시스템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적 에너지 소비 통제
- 2020년까지 투자 예산 8천 4백만 유로(1천억 원) 책정
- 참여 기업은 앙지 코플리(Engie Cofely)사와 아르텔리아 인더스트리(Artelia Bâtiment & Industrie)사로, 이들의 기술로 30% 에너지 절감 실현
- 이 협약은 파리시와 위 두 기업과 학교 운영주체 간의 긴밀한 협업의 산물
http://www.paris.fr/actualites/les-ecoles-municipales-a-l-heure-du-plan-...
http://www.paris.fr/municipalite/action-municipale/paris-pour-le-climat-...
배세진 통신원, prophet10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