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교통사고 방지’ 교통안전시스템 구축 추진 (호주 빅토리아州)
등록일:
2016.06.08
조회수:
1052
- 호주 빅토리아州는 자전거, 보행자, 자동차가 공유하는 도로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심각한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교통안전시스템 구축 계획인 ‘무사고를 향하여(Towards Zero 2016∼2020)’를 수립
- 빅토리아주는 앞으로 5년 동안 교통사고 사망률 20%와 부상률 15% 감소가 목표이며, 이 계획에 10억 호주달러(8,600억 원)를 투자할 예정
배경
- 빅토리아주는 도로안전 조치인 안전벨트 의무화, 무작위 음주측정, 자전거 헬멧 착용 의무화, 속도감시 카메라 등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
- 이러한 노력의 결과 1970년 1,061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가 2015년 252명으로 격감
- 교통사고는 과거보다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최신 차량 안전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됨.
주요 내용
- 외곽 간선도로의 교통사고 감소
- 심각한 교통사고의 ⅔는 고속주행이 가능한 외곽지역에서 발생
- 주는 20개의 고위험군 도로에 연성장벽(Flexible Road Barriers)을 중앙차선과 갓길에 설치하는 등의 도로안전 기반시설을 구축할 예정
- 연소자·연장자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감소
- 추돌 교통사고의 ¼은 연소자 운전자들에 의해 발생
- 주는 세계 최초로 도로안전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전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도로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 사고 유발 위험군으로 지목되고 있는 고연령층은 75세가 되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하고 온라인 건강기록부에 운전적합성 평가(Fitness to Drive Assessment)를 최신 정보로 바꾸는 방안을 도입할 예정
- 최신 차량 안전기술의 도입
- 주는 2018년부터 속도경고장치, 차선이탈 경고장치 부착 등의 자동차 안전기술의 적용을 주정부 소유 모든 차량에 의무화함.
- 안전장치 부착이 미래에 표준화된 차량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
- 시민들도 안전장치가 부착된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자동차를 구입할 때 자금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
-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음주측정기(Alcohol Interlocks) 부착을 의무화할 예정
http://www.premier.vic.gov.au/saving-lives-victorias-new-road-safety-str...
https://www.towardszero.vic.gov.au/__data/assets/pdf_file/0010/183556/ST...
https://www.towardszero.vic.gov.au/safe-roads/how-road-safety-is-chan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