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휠체어 택시로 전환 땐 금전적 인센티브 (미국 시카고市)
등록일:
2016.06.08
조회수:
847
미국 시카고市는 장애인의 이동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휠체어 차량(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WAV)’으로 전환하는 택시운전자나 택시회사를 대상으로 금전적 인센티브(Financial Incentives)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 2016년 4월 발표
- 현재 시카고에서 운행되고 있는 WAV는 170여 대
- 시는 2016년 말까지 100대의 WAV를 추가 공급하고 2018년까지는 총 400대의 WAV 운행을 목표로 설정
- 금전적 인센티브는 택시를 포함한 교통수단 공급자들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로 조성된 시의 ‘접근성 기금(Accessibility Fund)’을 활용
‘접근성 기금’으로 제공하는 인센티브
- 휠체어 택시 호출서비스 비용 면제
- 휠체어 택시 이용자들은 전화나 앱으로 WAV 호출서비스를 이용
- WAV 운전자는 호출비로 연간 2,500달러(300만 원)를 중개업체에 지급
- 시는 ‘접근성 기금’으로 호출비를 지원
- WAV 구입 및 개조비용 지원
- WAV 운전면허소지자가 WAV를 신규로 구입할 때 2만 달러(2,400만 원)를 지원
- 또한 기존 차량을 WAV로 개조할 때 15,000달러(1,800만 원)를 지원
- 즉각적이고 의무적인 지원
- WAV 호출서비스 비용 면제와 구입·개조비용 지원은 WAV를 운행하고자 할 때 즉각적이고 의무적으로 지원
- 얼리버드 인센티브(“Early Bird” Financial Incentives)
- 2016년 말까지 WAV를 신규로 운행하는 운전자에게는 1만 달러(1,200만 원)의 장려금 제공
- 바우처 인센티브(Voucher Incentive)
- 시의 인센티브 제공에도 불구하고 기존 택시를 WAV로 전환하거나 구매하는 데 초기비용이 발생
- 시는 초기비용의 부담으로 WAV로 전환하지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외한 금액을 장기적으로 변제할 수 있도록 바우처 인센티브 제공
- 차량 관리비용 인센티브
- 시는 WAV 운전자의 차량 관리를 돕기 위해 매년 최대 5천 달러(600만 원)의 장려금을 제공
- 연료비 인센티브
- WAV를 임대할 때 초기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지만, 연비 문제로 고민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연료비의 일정비용을 상환해주거나 보조금을 지급
- WAV의 연비는 일반 택시보다 현저히 낮음.
택시회사의 할당량 증가방안
- 현재 20대 이상의 택시를 보유한 회사는 5% 이상의 WAV를 보유·운행해야 함.
- 시는 이 규정을 2018년 1월까지 ‘10대 이상의 택시를 보유한 회사는 10% 이상의 WAV를 보유·운행해야 한다’로 개정할 예정
- 이를 통해 200여 대의 WAV가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
http://www.cityofchicago.org/city/en/depts/mopd/provdrs/advoc/news/2016/...
http://www.rollxvans.com/chicago-incentivizing-taxi-companies-to-increas...
http://www.opentaxis.com/
http://www.wheelchairtraveling.com/chicagos-accessible-taxis/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csi.taxiapp.odo&h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