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입 지원’ 프로그램 시동 (독일 뮌헨市)
등록일:
2016.04.21
조회수:
587
- 독일 뮌헨市는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입 촉진 프로그램’을 2016년 4월부터 시행
- 뮌헨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 말까지 전기 승용차 및 화물운송 설비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급
- 총 지원금액은 2,220만 유로(288억 원)
주요 내용
- 지원 차량은 2∼4륜 자동차 및 화물운송 설비에 한함.
- 지원 대상
- 뮌헨시 소재 기업 및 자영업자의 업무용 차량
- 허가받은 단체의 공용 차량
- 개인용 차량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은 추후 시행할 예정
- 프로그램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은 차량은 반드시 뮌헨시에 등록해야 함.
- 전기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한 사업자는 최소 36개월 이상 해당 차량을 소유·이용해야 함.
- 한 사업자가 연간 20대까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연방정부나 주정부의 지원을 받으면 시의 보조금은 없음.
지원 금액
- 4륜 전기자동차는 신청자별로 1대당 최대 4,000유로(520만 원)
- 2∼3륜 전기차는 1,000유로(130만 원) 한도에서 구입비의 25%
- 화물운송 설비는 1,500유로(195만 원) 한도에서 구입비의 20%
- 4륜 전기자동차의 사용자가 동력으로 친환경전력(Ökostrom)을 사용할 때 최대 500유로(65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제공
- 친환경전력: 독일의 개별 전력소비자는 전력공급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친환경전력을 생산하는 회사의 선택도 가능
- 4륜 전기차동차를 구입한 업체가 자기 소유의 일반차량을 폐차할 경우 1,000유로(13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음.
기타사항
- 뮌헨시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취지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
- 뮌헨시는 독일 내 지방자치단체 중 전기자동차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음.
http://www.muenchen.de/rathaus/Stadtverwaltung/Referat-fuer-Gesundhei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