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만든다(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6.04.21
조회수:
2384
- 프랑스 파리市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 공간에서 수집한 개방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형 도시건설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개발할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하는 ‘스마트시티(DataCity)’ 사업을 진행
- 이 사업은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 도시의 이동성 개선, 녹지 공간의 확대 등 도시환경을 혁신하고 자연환경을 확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의 개발이 목표임.
개요
- 이 사업은 파리시, 일드프랑스道, Numa와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
- Numa: 300여 개의 스타트업이 공동으로 설립한 스타트업 지원 네트워크
- 컨소시엄은 사업을 수행할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
지원내용
- 파리시는 선정된 스타트업당 6천 유로(780만 원)의 기술개발비를 지급
- 선정된 업체는 Numa와 5개 기업의 전문가들로부터 기술개발에 관한 조언을 받으며 2주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
- 5개 기업이 보유한 빅데이터의 활용도 가능
선정된 스타트업의 개발내용
- 퀴시트(Qucit)社
- 퀴시트는 혁신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모델 개발을 위해 현장의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지원기업인 시스코(Cisco)사가 제공하는 빅데이터도 활용
- 시스코는 도로교통 통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 등 이동수단에 관한 정보와 소음 및 대기오염 지표 등을 제공
- 파담(Padam)社
- 파리 19區의 591번 버스의 일부 구간에 승객이 전혀 없음.
- 파담은 개선된 근거리 대중교통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이 지역주민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주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근거리 이동성을 개선할 예정
- 오페네르지(Openergy)社
- 도심 내 건물의 에너지 순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각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건물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
- 이그린(eGreen)社
- 건물 내 전선, 수도관, 가스관 등에 네트워크식 센서를 설치하여 주택 내부 에너지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 센스웨이브(Sensewaves)社
- 주택이나 사무단지 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전기가 비정상적으로 소비될 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http://www.paris.fr/actualites/datacity-decouvrez-les-start-ups-qui-vont...
http://next.paris.fr/pro/entrepreneurs/le-numa-nouveau-lieu-dedie-a-l-in...
https://fr.wikipedia.org/wiki/NUMA_(soci%C3%A9t%C3%A9)
http://www.datacity.paris/presen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