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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서울시 지하철 혼잡비용 산정과 정책 활용

등록일: 
2016.03.07
조회수: 
4402
저자: 
김승준
부서명: 
교통시스템연구실
분량/크기: 
106Page
분류: 
기초
분류번호: 
2014-BR-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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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2.36 MB)
PDF icon 요약 (364.7 KB)
PDF icon 원본 (64.35 MB)
PDF icon 부록 (483.64 KB)

지하철 이용자 20% 이상 출근시간대 집중 ‘첨두시 혼잡 심각’

서울시 지하철은 일일 이용자 수가 700만 명을 넘어서, 이용자가 집중되는 첨두시의 심각한 혼잡상황에 대한 보도가 연일 발표되고 있다. 운전자는 도로의 혼잡수준을 판단하여 통행시간을 예측하고 출발시각을 조정할 수 있으나, 지하철 이용자에게 열차 내 혼잡은 피동적으로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도로부문의 혼잡비용은 매년 추정하여 발표되고 있는 반면, 지하철부문의 혼잡비용은 이러한 산출에서 제외되고 있다. 도로부문에서는 혼잡으로 인하여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시간손실(time loss)을 바탕으로 혼잡비용을 산출하고 있다. 지하철에서도 차내 혼잡으로 인해 쾌적성손실(comfort loss)과 열차지연이 발생하므로, 도로 부문과 유사한 방식으로 혼잡이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이 추정될 수 있다.

 

지하철 혼잡 심층 분석한 국내 연구는 해외와 달리 거의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혼잡에 대한 심도 있는 국내 연구는 사실상 진행된 바가 없다.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열차 내 혼잡에 관심을 가지고, 혼잡가치를 차내 통행시간에 대한 가중치계수(penalty multiplier)로 환산하여 제시하는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설문 결과, 이용자들은 열차 혼잡도를 25~75%까지 높게 체감

서울지하철 운영기관은 2년마다 지하철 혼잡도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1량당 재차인원 160명을 혼잡도 100%로 정의하고 있다. 2013년 서울지하철의 차내 혼잡도는 평균 158%(1~8호선 평균) 수준으로 조사되었으나, 9호선 급행열차(238%)나 2호선(202%)과 같이 승객이 집중되는 노선에서는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지하철 혼잡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들은 실제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차내 혼잡을 체감하고 있었다. 노선별․구간별 차이는 있으나, 열차의 혼잡도를 약 25~75%까지 더 높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하철 운행계획은 국토교통부의 권고에 따라 차내 혼잡도 150%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나, 혼잡도가 100%를 초과하는 경우 이용자들은 이용여건이 크게 악화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100% 이상의 혼잡도에서는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체감하는 혼잡수준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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