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식당 음식쓰레기만 따로 모아 재활용 (프랑스 파리市)
등록일: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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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요식업협회(Synhorcat)는 프랑스 최초로 프랑스 환경·에너지국과 일드프랑스州, 파리市의 지원을 받아 2015년 2월부터 파리 시내 80개의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실시
- 1단계 사업기간(7개월간) 중 80개의 식당에서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양은 584톤임.
- 음식물쓰레기는 메탄화 과정을 거쳐 전기, 천연가스, 퇴비로 사용
음식물쓰레기 수거
- 협회에서 운영하는 5대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차가 식당을 순회하면서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는 메탄으로 운행
- 운영방식
- 이 사업에 참여한 식당들은 생분해되는 봉지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어서 전용 쓰레기통에 버림.
- 수집된 음식물쓰레기는 파리시 외곽에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서 전기와 천연가스를 생산한 후 퇴비로 처리
- 쓰레기는 주 6일(일요일 제외) 수거
음식물 소비의식의 변화
- 참여업소는 윤리적으로 생산된 음식재료를 사용하고 직원들에게 음식물쓰레기 감소교육을 강화
- 다양한 쓰레기 줄이기 절약 노력을 통해 업소당 연간 600유로(82만 원)의 절약 효과 발생
- 시범사업은 2016년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이 사업에 참여한 업주들은 지원금이 없이도 직접 수거비용을 지급하고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를 계속 운행할 의사를 밝힘.
파리시의 향후 계획
- 파리시는 각급 급식장과 구내식당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로 메탄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을 ‘순환경제 지원 사업’으로 선정
- 또한 사업 시행업체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대한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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